HAEGRIDA - Suyeong-gu, Busan

이정원

해그리다는 부산 민락동 수영강 앞에 위치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다양한 베이커리 종류와 커피, 음료를 갖추고 있고, 통창으로 볼 수 있는 리버뷰가 자랑인 곳입니다.
대형카페이다보니 매장 1층에 넓은 전용주차장이 있는데, 주말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매장에서 여유있게 커피와 베이커리를 먹고 갈거라 1층에 주차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왔습니다.

해그리다 매장은 3, 4, 5층 총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층은 카운터, 베이커리 매대, 좌석 으로 되어있고, 4층부터는 통창으로 수영강을 볼 수 있는 좌석과 테라스 공간으로 되어있습니다.
5층은 모두 루프탑 좌석으로 꾸며져 있는데 날씨가 좋은 봄이나 가을에 많은 분들이 이용할 걸로 예상됩니다.

해그리다 메뉴입니다.
에스프레소, 콜드브루, 필터 커피를 비롯하여 시즌 음료, 과일주스, 에이드, 차, 스무디, 아이스크림까지 대형카페답게 많은 커피와 음료가 있습니다.
베이커리는 가장 인기많은 소금빵, 에그타르트, 빨미까레, 크로아상 등 수십가지 종류로 가득합니다.
오픈직후에 방문하면 갓 구워진 빵들이 계속해서 나오는데, 전부 다 맛있어 보여서 마구마구 집을 것 같아요~
저희는 커피로 해그리다 크림 라떼,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베이커리는 소금빵, 과일 크로와상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직후 카운터에서 진동벨을 수령한 후 베이커리 매대와 가까운 3층 쇼파좌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문한지 5분만에 베이커리와 커피까지 모두 제조되어 픽업대에서 받아 자리로 가져왔어요.
과일 크로와상은 여러 과일이 섞인 것도 있고, 무화과만 있는 것도 있었는데 개인 취향대로 고를 수 있는게 좋더라고요~
크로와상의 겉의 바삭하면서 촉촉한 속까지 괜찮았고, 과일이 하나하나 다 신선하고 크림도 은은한 단 맛이어서 조화가 잘 어울렸습니다!
소금빵 역시 겉바속촉의 식감으로 고소한 맛이 잘 느껴져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시그니처 커피였던 해그리다 크림 라떼는 아인슈페너를 연상시키는 커피와 우유의 조합이 안성맞춤이었어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따뜻하게 마시니 적당한 산미감에 진한 원두의 향이 마시는내내 느껴졌습니다.
커피의 가격대가 제법 나가는 편이었지만 원두의 향과 맛이 진해서 전반적으로 만족했습니다.

기타 편의시설로는 3층 정수기가 있고, 와이파이는 카운터에 있는 안내판에 잘 나와있으니 비밀번호 입력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형카페답게 아기의자도 있어서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해당 건물에는 '박해윤통영해물밥상 광안점'과 '웨딩 더 윤' 이라는 웨딩홀도 같이 운영중이라 그런지 다른 대형카페와 다르게 카페 내부, 화장실, 수유실 등이 모두 굉장히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는점이 마음에 듭니다!

아름다운 수영강의 뷰와 함께 넓은 카페에서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해그리다.
다양한 커피와 베이커리로 먹을거리도 가득하고, 편의시설도 모두 갖추고 있어 연인, 친구, 가족단위로 정말 많이 찾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높은 층고와 청결한 카페는 여느 대형카페와 확연히 다른 우수한 서비스로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재방문의사 200%입니다.

M M.

I recently visited this café after hearing good things about its location and view, and I must say—those aspects did not disappoint. The place is beautifully situated with a fantastic view, making it a great spot to sit and relax or take a few nice photos. The atmosphere is calm and aesthetically pleasing, which initially gave me high hopes for the rest of the experience.

Unfortunately, the service didn’t quite live up to expectations. While I wouldn’t go as far as to say the staff were rude, the person taking our order was noticeably cold and unfriendly. There was little to no eye contact, no greeting, and the interaction felt mechanical—as if they didn’t really want to be there. It made the ordering process uncomfortable and honestly set a negative tone for the visit.

As for the drinks, they were just okay—nothing memorable. I ordered a basic iced latte and a seasonal specialty, and both were underwhelming for the price point. Most drinks were in the $6 to $8 range, which feels expensive given the average taste and the overall service experience. Frankly, I would’ve had a better experience at Starbucks or another nearby café with more consistent service.

Overall, I give this place 2 stars. If you’re stopping by for the view, it’s worth a quick visit. But if you’re looking for great service and drinks that match the price, you might want to go somewhere else.

리버River

딸기타르트는 딸기가 맛있고 크림도 부드러운데 빵이 설탕으로 달고 덜 바삭해서 아쉬웠어요. 만들어놓은거라 어쩔순 없나봐요.. 그래도 타르트는 바삭한 시트가 특이점인데 ㅠㅠ

장점: 뷰가 좋음, 대형뷰카페치고 그리 비싸진 않은편, 서비스 좋은 편

단점: 주차가 좀 빡셈, 카페만 이용하면 1시간반무료라 여유부리다간 주차비폭탄일수도.., 가게문제기보다는 일부 손님이 좀..ㅋㅋ 여기만 그런건가요? (방문 당시 외부음식반입금지인데도 그걸 모르신건지 아니면 그냥 무시하신건지 몰라도 "ㅍㄹㅂㄱㅌ"(타 프랜차이즈) 케이크 가져와서 드시고 계심;; 할머니 세분이셨음.. 근데 직원한분이 봤을텐데 그냥 지나가셔서 손님인 제가 뭐라 말하기도 그랬음;;)

재방문 의사는 잘 모르겠어요.

MOONJUNG K.

추석 연휴 때 방문했어요
오전 11시 정도 입장했고 어느 정도 빈자리가 있는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물밀듯 들어오는 손님으로 매장이 가득차는 매직 경험
창가자리가 비어 착석하려는데
이전 방문객이 셀프시스템인데도 불구하고 먹던 자리 수습 안하고 퇴장하는 불상사 발생
매장 직원에게 자리 정돈을 요청했으나
잠시만요의 반복
쓰레기 더미 속에 앉아 있다 카운터를 오가며
거의 10번 이상 요구해 정리된 자리에 착석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봐도 불쾌함
매장이 커서 대화소리가 웅웅 거리는건 어쩔 수 없는 듯
야외 인테리어는 예식장과 같이 운영하는거라 정돈되고 잘 가꾸어놓았네요
옆 매장에 비해 뷰는 좀 그렇지만
루프탑에서 보는 수영강 뷰는 좋았습니다

서비스 개선이 필요합니다
재방문은…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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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동 대형카페 발견 ..
한번 가봅니다
뷰는 센텀과 광안대교 절반정도..
2층에 통영해불밥상과 웨딩샵이
함께있어 주차장이 많이 넓다 생각했으나 나올때는 2중주차가 될 정도로 차량이 정말많습니다.
그래도 주차관리하시는 분이 많아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화이트톤으로 천장도 높고 해서
갑갑하지않고 눈이 훤 했습니다.
베이커리 구색과 조각케익 구색도
많고 제가 먹어본 빵은 기본이상..
커피는 대부분의 뷰카페들처럼 쏘쏘..
요즘 커피가격이 ㅎㄷㄷ하지만
아아 6처넌 ㅠ
아래층 식당이 조금 나이드신분들이
좋아하는 메뉴다보니
커피손님들 평균 연령도 높네요..
봄,여름에 테라스에서 드시면
좀 좋을듯..

윤영중 (.

바다가 보이는 전망속에 차 한자의 여유를, 좋더군요. 무료 주차는 1시간 반, 유료 주차비만 무려 1만2천원이 나왔음. 참고하세요.

마샬

뷰가 아름답고 굉장히 많은 예쁜 빵들이 있는 곳입니다.
예식도 겸하고 있는 곳으로 주변 공원과 조경이 넓고 잘 구성되어 있답니다.

jd

커피도맛있고 빵도 종류도많고 뷰도 좋아요.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차가 좀 힘듭니다. 뷰를 보기위해 1번은 올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