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하늘공원 - 동구, 대전광역시

Park S.

2024.11월 리뉴얼 후 수정
대동하늘공원이 공사를 거쳐 새로 태어났다
이전과 같이 풍차가 있지만 전기를 통해 움직이고 있으며 꿈돌이 캐릭터들이 배치되었다
낙서가 없어진 점도 좋다
그 외 별 모양 구조물, 달 모양 그네 의자, 바람개비 등 여러 오브제가 곳곳에 배치 되었으며 산책로로 사용될만한 길들이 추가되어 방문하는 이들은 물론 주변 주민들의 산책로로도 매력적인 곳이 되었다

대전에서 가볼만한 곳하면 검색하면 나오는 곳인데 특별할 것은 없지만 야경을 볼 수 있고 풍차가 달린 집이 있어서 조금은 특별한 느낌을 줄 수 있달까?
은근 높은 지대에 위치해서 차가 없다면 뚜벅이로 가기는 조금 힘들수도 있다 (대동역에서 걸어서 가는것도 가능)
주차는 골목 길가에 주차해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일듯 공영주차장이 있으나 저녁 시간에는 대부분 만차일 가능성이 높다
대전 야경으로는 식장산을 추천하지만 차가 없이 뚜벅이로 왔거나 나처럼 걷는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나쁘지 않을 수 있다
올라가는 길이 벽화마을로 조성되어 있어서 걸으면서 보기 괜찮으나 실제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음으로 소음에 주의하자

Steven H. (.

대전광역시 동구 자양동에 있는 공원. 제법높은 지역이라 정상에서 보면 멋진뷰가 있다는데, 2024년 5월초 현재 공사중이라 입장이 불가함. 9월말까지 공사예정이라고 하니 참고바람. 사진의 뷰는 바로앞 카페 뷰.

최재민

평일 오전에 다녀왔습니다. 우선 가는 길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원래부터 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 없었던지 접근성이 좋지 않습니다. 골목길을 한참 들어가야 하며 차를 운전하며 지나가다가 큰 길에서 그 골목길을 발견해 내기도 어렵습니다. 저는 입구골목을 지나쳐버려서 유턴해서 돌아갔네요. 그리고 골목이 좁고 경사가 심하고 울퉁불퉁해서 운전이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걸어가기엔 너무 힘든 길이겠네요. 차로 입구계단 앞까지 가서 골목 담벼락에 주차를 했습니다. 평일낮이라 괜찮았지만 저녁시간때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계단입구 바로 위에는 공중화장실과 작은 카페가 있는데 현재는 내부수리 중으로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계단을 가볍게 오르면 오른쪽에 노점이 보이는데 역시 영업을 하지 않은지 오래되어 보입니다. 그 앞에 이정표로 여러 방향이 안내되어있고 왼쪽으로 꺾으면 하늘공원과 풍차가 보입니다. 풍차까지 짧은 오르막길을 오르면 대전시내 전경이 펼쳐집니다. 풍차는 실제 작동하는 것은 아니고 모형인데 가까이에서 보면 사람들의 낙서가 많습니다. 멀리서 사진 찍길 권장드립니다. 제가 갔을때는 사람이 없이 한적했고 벤치에 동네 아주머니 두 분이 앉아서 수다를 떨고 계셨습니다. 그 이후에도 약 30분간 동네 어르신 몇 분이 다녀가셨네요. 제가 보기엔 마을 주민이 아니면 가볍게 산책하듯 오긴 힘든 공원입니다. 데이트 코스로 주목을 받은 적이 있어서 지자체에서도 공원을 꾸미려고 애썼는지 작은 조형물이 몇가지 설치되어 있는데 관리가 안되는지 조금 방치되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나름 대전에서 꼽히는 경치라고 해서 찾아가 봤는데 전체적으로는 실망이었습니다.

나마늘 (.

대전 동구 8경에 선정된 대동하늘공원은 2009년 12월 무지개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다. 대표적 상징물인 풍차가 설치되어 있다. 해발고도 약 127m에 위치하여 풍차 앞에서 정면을 바라보면 대전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시원한 풍광 및 훌륭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2007년에 문화관광부 산하 공공미술추진위에서 실시한 소외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의 미술단체인 오늘공공미술연구소를 주축으로 미술인 약 30여명이 약 3개월 동안 지역에 벽화와 조형물들을 설치하고 아이들이나 어른들과 함께 미술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후 많은 매스컴이 이 지역을 취재하고 보도하면서 여러단체나 개인들이 견학을 오는 등 관심 대상 지역이 되었다. 후에는 동구의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에 선정되어 2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또한 전국의 공무원들의 대전의 하늘공원 방문을 한 적도 있다. 대전광역시는 따로 전담직원을 두었지만 손이 달린다. 이후 2014년에 새롭게 대보수되어 새로운 벽화들이 추가로 그려졌다. 정상에서 능선길로 가볍게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내 기억에 남는건 능선길에 있던 라면자판기. 맛있었다.

한미은

야경이 너무 예쁜 곳입니다.
야경보고 내려와 카페에서 차 한잔하며 또 다른 야경을 즐길 수 있어요.
그렇지만 차로 이동하시엔 길이 너무 좁고 경사가 심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주차공간이 마땅하지 않은 점입니다
걸어서 도란도란 움직이기엔 추천하지만 특히 초보운전자분은 절대 차로 가면 안됩니다 ㅎㅎ
대동하늘공원에서 야경보고 차한잔 하는 것 외에도 벽화가 예쁜 곳입니다.
사실 벽화는 낮에 봐야 더 예쁩니다

종나무

뷰가 정말 예쁘고 야경을 보기 좋은 곳이다. 차로 위까지 올라가서 오분만 걸어 올라가면 볼 수 있다. 서울의 낙산공원과 느낌이 비슷한 곳.

김엔디

여기 사시는분들은 운동삼아 매일 왔다갔다하기 좋네요
대전의 광경을 한눈에 보실수 있는곳입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오시면 15분정도 걸으셔야하고요 오실때는 바닥에 주황색 점선을 따라 오시면 됩니다
두번째부터 오시는분들은 오시면서 주차위치를 최대한 가깝게 주차하고 오실껍니다 🤣

Silpeed [.

아주 작은 공원이지만 아담하고 이쁘다.
그리고 시내가 내려다보여서 더 분위기도 있음.
밤에 조명이 이쁘다고 하는데 시간이 없어 밤에는 못간게 살짝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