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간송미술관 - 수성구, 대구광역시

K

큰기대를 해서였는지 생각보다 작은 전시관 적은 유물에 실망했습니다. 아직도 사람이 많아 일정 구간은 줄을 서서 관람해야 했는데 진득하게 감상하고 싶어도 직원의 보챔 뒷사람들의 눈치 때문에 후딱 지나가야 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차차 나아지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훈민정음 혜례본을 비롯한 책에서만 보던 귀한 작품들 한번 방문으론 부족할 것 같아 두번세번 더 올것 같네요.

Reno P.

대구간송미술관은 2024년 9월 3일 개관한 간송미술관의 첫 지역 분관으로,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한 국보와 보물 등 우리 문화유산을 상설 전시하는 공간으로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2025년 1월 16일부터 시작된 첫 상설전시에서는 국보 6점을 포함한 52점의 대표 소장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 전시에서는 조선시대의 대표 화가인 신윤복, 김홍도, 정선 등의 작품과 함께, 정조, 안평대군, 흥선대원군 등 명필들의 서예 작품, 그리고 국보급 도자기인 ‘청자상감운학문매병’과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상설전시에서는 신윤복의 ‘쌍검대무’와 김홍도의 ‘백매’ 등 교과서에서만 보던 명작들을 직접 관람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특별 전시실에서는 김홍도의 ‘백매’가 단독으로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2025년 4월에는 ’화조(花鳥)’를 주제로 한 첫 번째 기획전이 예정되어 있으며, 삼성문화재단 산하 호암미술관과의 공동 기획 전시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한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시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예술 애호가들에게 큰 의미를 지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SIN P.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소식을 듣고 방문어요. 사람 많고 볼 거리 많았어요. 건축미에서 재미있는 부분이 많았어요. 흥미롭게 전시물과 건물을 둘러봤어요. 위치가 좋아 복잡한 대구를 떠올리지 않았어요.

스카티

대구간송미술관은 다양한 볼거리와 보물 같은 작품들로 가득해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도 편리해서 대공원역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미술관의 소장품들이 매우 인상적이며, 한국 전통 예술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Wonsun L.

어디에도 없는 상설 대구 간송미술관 수많은 국보와 보물을 간직한 우리나라 최고의 미술관입니다. 서울의 보화각과 함께 대구의 간송미술관이 자리잡고 있어 뿌듯함을 느낌니다. 1관부터 5관까지 있고 간송의방이 있어 전형필선생님의 우리 유물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방입니다.

이상건

요즘 핫한곳

주말엔 예매넘쳐서 볼수없는곳

평일에서야 갔는데
그마저도 사람이 많다

미인도 실물을 볼수있고
전시품도 전시품이지만

무엇보다 미술관을 설계한 건축가의 의도가 엿보였다
4계절을 다 볼수있도록 설계한 구조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를 구분짓지않고. 편견없이 바라보게하는 설계

좋아진혜

대구에 요즘 분위기의 미술관이 생겨서 좋습니다. 높은 층고와 상층부에서 하층부(전시공간)로 이어지는 공간 활용도 특별했습니다. 통창을 활용해 전시 공간 내부로 자연을 담아낸 공간 연출도 좋았습니다. 더불어, 걸음을 멈추게 집중시키는 큐레이션도 좋았으며,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전시도 감동이었습니다.
(현재 개관 전시 중인데, 한국의 정서와 멋을 느낄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다음 전시도 기대됩니다.)

서운화

대구미술관 앞에 건축된 간송미술관
연예인을 바로 앞에서 만날 수 있는 것처럼
신윤복님의 작품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반드시 가봐야 할 미술관. 대중교통은 어렵습니다.

입구층에서 아래로 내려보는 경치 또한 여유를 줍니다.

자연의 그대로 받아들인 건축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