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도 - 기장군, 부산광역시

네코이누

미소와 카라미소를 먹었었는데 맛있어요. 맛있습니다만 홋카이도에서의 미소라멘을 떠올리면 이건 돈코츠에 가까운맛으로 느껴졌습니다. 맛이 없다는건 아니에요.
특히 카라미소는 미소의 느낌을 받기 어려웠습니다. 한국사람들이 대부분 돈코츠를 좋아하니 맛을 맞춘거같습니다.

미소라멘을 생각하며 방문했기에 다시 방문할지는 미지수네요. 만게츠가 웨이팅을 빼면 더 우위라 느꼈어요.

주차는 골목에 해야합니다. 롯데아울렛을 이용할계획이 있으면 아울렛 야외주차장에 주차하는 방법도 고려할법하지만 주말에는 이용객을 위해 이 방법은 이용하면 안되겠습니다.

금금 V.

오픈되고 깔끔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하얀 식탁이였는데도 엄청 깔끔해서 좋았어요.

매운거랑 안매운 거 두개랑 밥 시킬라 그랬는데 하필 품절되는 바람에 아쉬운대로 새우만두를 시켜봤어요.

기본적으로 국물이 약간 끈적? 깊어서 좋았어요.
라멘집이면 짜기만 한데도 있는데 여긴 간도 깊은 육수도 조합이 너무 좋았어요.

라멘 땡길때 최고!
아쉬운게 기장에 잇어서 차타고 가야한다는 거ㅠ

김나니

이케아 가는 길에 방문했는데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길거리 주차는 편했습니다. 오픈하고 얼마 안되서 방문해서 꽤 이른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손님들이 계속 들어와서 맛집인가보다...!! 기대했어요ㅎㅎ
카라미소와 아부라소바 주문했는데 금방 나왔고 둘다 넘 맛있었어요😍 아부라소바는 테이블에 적혀있는 방법대로 따라먹었는데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당! 직원분들 넘 친절하시고 상냥하셔서 또 가고 싶어요💕

서민당총재

부산에 다양한 일본 라멘집이 있습니다.
그중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곳이 두세 군대 가 있는데 이 <마츠도>가 바로 그중 하나인 매장입니다.

이케아 동부산점 바로 옆 주택가에 붙어있는 마츠도는 미소 라멘이 유명한 곳입니다.
부산 외곽에 있어 사람들로 붐비지는 않을 정도라 라멘이 생각날 때가서 먹기에 딱 좋은 곳이라 오랜만에 방문을 했습니다.

▶장점 : 보편적으로 맛이 있음
맛이 있습니다.
누구나 먹어도 맛있을 정도로 준수한 퀄리티를 보장합니다.
​
▶단점 : 주차
주차가 불편합니다.
주택가라 주변에 따로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번 방문에 주문한 제품은 에비 미소아부라소바 였습니다.
정확히는 뭐 하는 라멘인지 모르겠지만 매번 먹는 미소 라멘 말고 다른 것이 먹고 싶어 주문을 했습니다.

라멘은 기본적으로 비빔면 형태의 라멘과 장국이 나왔습니다.
장국은 닭고기 베이스인 것 같기는 한데 딱히 뭔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나머지 잔반찬들은 직접 덜어먹는 제품이지만 잘 먹는 것들이 아니라 순수하게 에비 미소아부라소바만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먹기에 앞서 안내판(?)에는 미소 라면에 대한 이야기와 오늘 주문한 에비 미소아부라소바을 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혀있었습니다.
수란을 터트려 잘 섞어 먹어라
레몬 식초를 한 두방울 떨어트려 먹어라
가람 마살라를 소량 첨가해 먹어라

이 방식대로 차례차례 시식을 진행했습니다.
면도 좋았고, 소스도 좋았고, 마지막 가람 마살라를 뿌리리 향신료의 가득한 향이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있는 비빔 라멘이었습니다. ^^
누구나 즐겨도 기분 좋은 맛이었습니다.
특색이라고 말하기에는 맛에 대한 표현력이 짧아 딱히 잘 모르겠지만 언제 먹어도 맛있는 라멘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대표 메뉴인 미소 라멘도 아주 만족스러웠는데, 이 에비 미소아부라소바 역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소유 라면을 좋아하는 입장에서도 추천할 만한 제품이었습니다.

라멘을 먹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방문하셔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프랜차이즈의 무난한 라멘과는 차이가 나는 라멘입니다.

방문한 시간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했지만, 딱히 줄 서거나 대기가 없어 바로바로 순환되어 웨이팅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집이며, 근처 이케아나 롯데 아웃렛 조금 옆에는 바닷가까지 있으니 드라이브 코스로도 최고의 장소로 추천합니다.

놉노노

마츠도 라멘이 먹고 싶어서 기장쪽으로 오게되었습니다. 국물. 육수가 진하고 헤비한듯한 느낌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면 굵기를 선택할수 있는게 아주 신선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라를 워낙 좋아해서 마파두부면을 먹었는데 정말 강추였습니다. 면을 다 먹고 남은 소스. 순두부에 밥을 비벼먹으니 너무 맛있었네요.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았고. 간만에 맛딥다녀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wj J.

평일 브레이크타임 전에 가니 여유롭게 식사가 가능했다. 엄청 깔끔한 오픈형 주방에 과하지 않은 접객이 맘에 들었다.
스프도 블렌딩이 잘 되어있으면서도 너무 헤비하지 않아 먹기 편했다.
다만 파는 아부라를 했음에도 매운맛이 강해서 약간 아쉬웠다..

코코로로

매장 분위기도 너무 시원하고 깔끔해서 좋고
라멘도 정말 맛있게 잘만듭니다.
저는 아부라 소바를 먹었는데 너무 기름지지않을까 걱정했지만 반찬들이 잘 받춰주고 이치미좀 뿌려먹으니 그냥 고소하게만 느껴졌습니다. 아부라소바 강추합니다
아부라 소바 먹고나면 소스? 가 많이 남는편인데 미니밥 요청하면 밥을 주십니다. 밥을 남은 소스에 비벼서 드시면 깔끔하게 남은 소스까지 맛있게 드실수 있어요.
같이 방문한 일행은 가라미소라멘(매운미소라멘)을 시켰는데 생각보다 많이 맵지는 않고 신라면 보다 조금 덜매운 느낌이었습니다!

nanna N.

주택가라 주차가 불편한데
음식맛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