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서루 - 삼척시, 강원특별자치도

Hwang유숙

멋진 경치네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조금만 보고 왔는데, 날씨 좋을때 다시 들러보고 싶네요.
시내랑 가까우니 산책길로도 좋겠어요.

Jinee

한적하니 좋네요. 역시 기와지붕이 갖는 미와 경치가 좋았습니다. 주변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주변 발굴 공사가 빨리 진행되 볼거리가 더 풍족했으면 좋겠습니다.
단, 평일 낮이라 관람객이 3-4팀 밖에 없었는데 주차장은 꽉차서 차 댈곳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무료개방이다 보니 이용하지 않는 차량도 주차가 되어있어 시설 이용이 많이 불편한것 같습니다. 따로 관리가 필요해보입니다.

문희승

누각.
국보.
관동팔경 중 하나.
죽서루와 그 앞을 지나는 오십천(五十川)이 이루는 경관이 뛰어나 예로부터 명승지로 이름이 높았다.

죽서루는 고려 명종(1171∼1197)대에 활동하였던 김극기(金克己, 1148∼1209)가 죽서루의 풍경을 읊은 시 등을 통해 적어도 12세기에는 창건되었다고 본다.
여러 차례 보수, 증축 관련 기록이 잘 남아있으며 조선후기 증축된 이후 그 본래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다.
누각 동쪽의 죽상사라는 절과 이름난 기생인 죽죽선녀의 집을 따와 죽서루라 하였다고 전한다.

정면 7간 측면 남쪽은 3간 북쪽은 2간의 장방형 평면을 이루고 있다. 기단을 축조하지 않고 천연의 암반을 기단으로 하여, 필요한 곳에만 초석을 놓고 누하주(樓下柱)를 세웠는데, 나머지 누하주는 초석 없이 암반 위에 직접 세웠다. 중앙 5간의 공포는 첨차가 교두형으로 된 주심포식 공포이고, 좌우 끝단 1간의 공포는 익공식 공포로 서로 다르다. 지붕은 현재 겹처마 팔작지붕이지만 본래 5간일 때에는 맞배지붕이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조선 숙종(肅宗)과 정조(正祖)의 어제시(御製詩)를 비롯하여 유명한 시인과 명신들의 한시가 새겨진 현판이 많다.
이외에도 죽서루의 절경을 표현한 정철의『관동별곡(關東別曲)』등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인, 묵객 등 다양한 계층이 죽서루를 소재로 수많은 시문, 가사 등을 남겼다.

고기일

한국의 대표적인 명승지로 관동팔경의 첫번째 명소임. 2023년 12월 말에 국보로 지정됨

김만성

시조대회 날씨가 넘~더워서혼났어요~바람도 불지않는곳에서의 시조대회란...
정말 넘~힘들었어요~
주관하신 쪽에서 대형선풍기 차가운 물 등.을 동원해주셨으면 좋을탠데 그점이 너무소홀했음이 조금아쉬웠네요~진행도 매끄럽지못해 혼란스러웠구요. 시간은 많이 지체되고 덥고... 정말...다음대회땐 가고싶지않아요...

최현덕

삼척으로 여행지를 정하고 알아보던 중 발견한 국보급 누각!
국보로 지정된 지 얼마되지않아 긍금하던 차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진짜 너무 멋진 누각입니다
바위위에 지어진 누각인데
어쩜 그리 튼튼하게 지어놓으셨는지
얼마의 시간이 흐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멋있다는 건 완전 인정!
강가에 물이 꽉차게 내려가면 훨씬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하네요
가을정춰를 느낄 수있어 좋았습니다

한지현

관동제일경인 죽서루는 물론이고, 용문바위, 최근 복원된 삼척도호부 객사 내의 진주관, 응벽헌 등도 둘러보아야할 장소입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항시 잘 설명해주시니, 꼭 신청하셔서 해설을 들으며 보아야 더 좋습니다.

890stone

우물마루에 누워 보니 잠이 솔솔
시간이 스르르 멈춘다 주위에 건물을 지우고 나룻배가 다니던 옛날 풍경을 상상해 본다
바위위에 건물을 올려서 기둥의 길이가 다 다르다
바위를 훼손하지 않은 거였다
조상의 멋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