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케이크 - 중구, 서울특별시

SUPER B.

진짜 러시아분이 하시는 케이크 집이에요~ 음료는 무난한데 케이크가 진짜 달달하니 러시아 스타일로? 맛있는데요 ㅎㅎ 가게에 가격인상 안내 하면서 좋은 재료만 쓴다고 각각 원산지 표기가 되어 있는데요. 대부분 유럽산이라 괜히 맛있는게 아닌거 같네요 ㅎㅎ

YeonSoo N.

러시아인이 운영하시는 케이크집 같다. 러시아 음식은 생소했는데 되게 맛있어 보이는 케잌들이 많았다.

Chocolate Bomb이라는 케잌을 골랐는데 브라우니인데 좀 더 쫀득쫀득한 느낌이어서 맛있었다. 동그랗게 폭탄 모양처럼 생겼는데 안에가 밀도있게 꽉 차 있어서 하나 먹었는데 생각보다 배가 찼다. 다른 케잌들도 먹어보고 싶다!!

밀크티는 진하진 않았고 달달하게 맛있었다.
그리고 서비스로 눈사람 모양의 귀여운 머랭을 주셨당.

Lily Y.

정말 맛있어요!!!!!!! 꿀케이크(달콤버전)와 나폴레옹 케이크 먹었는데 둘 다 너무 맛있고, 사장님과 직원들 모두 친절하십니다. 사람이 많아도 친절하시고 내부가 좁은데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어요. (현장대기)

해바라기

나폴레옹케잌 먹었는데 달지않고 바삭하면서 맛있어요!가격은 좀있는편.중앙아시아 달인맛집 !

Jae H. J.

4년 전 SBS 생활의 달인에서 보여준 인상깊은 장면은 제조 과정에서 설탕이나 반제품이 아닌 사과, 감자 등의 다양한 원재료를 사용하고 오랜 시간 동안 정성을 들여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이었다. 매번 감탄하지만, 원재료에서 뽑아낸 자연스럽고 은은한 단맛과 풍미는 웬만한 특급호텔 케이크를 압도한다.

mina

나폴레옹 케이크와 머랭롤케이크. 나폴레옹 케이크는 밀푀유보다는 파이에 가까운 느낌. 달지않고 담백한 맛. 의외로 맛있었던 머랭롤 케이크는 너무 달지않을까 걱정했는데 예상보다는 덜달고 뒷맛이 연유의 고소한 맛이 났다.
차와 함께 마시는 걸 추천.

호주머니

지인 소개로 인해 맛집이라 해서 갔습니다! 평일 6시 넘어서 갔는데도 포장하러 오는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러시아 분들이 손님이 있더라고요!!)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입에서 살살 녹아요 인기 맛집인 줄 알 거 같아요 골목에 위치해있어 차로는 가기 힘들고 도 보이 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2번 출구 방향에서 5분 거리) 겨울에 따뜻한 커피랑 케이크랑 먹기 잘 어울릴 거 같아요 (연말 케이크 추천이요) 아! 앞에 웨이팅 노트가 있어 주말이나 점심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Chanwook L.

동대문 중앙아시아 거리에 위치한 러시아 전통 디저트 전문 베이커리, 사장님과 직원분들 모두 러시아인으로 보였다. 카페처럼 세련된 분위기는 아니지만 커피도 판다.

예전에 러시아를 여행한 적이 있는데 특별히 디저트 강국이라 느낄 만큼 맛있는 디저트를 먹은 기억이 없다. 물론 그때는 지금처럼 디저트에 관심이 없었을 때긴 하다.

따라서 쇼케이스엔 사실상 처음 보는 디저트들이 진열돼 있었고 인기 순위를 붙여둬 선택 장애는 오지 않았다. No.1과 No.2인 메도빅 꿀 케이크와 나폴레옹 주문

먼저 No.1 메도빅 꿀 케이크는 시트와 크림이 굉장히 견고하게 쌓여 부드러운 시트가 달콤한 크림과 하나 된 느낌이었다. 많이들 쫀쫀하다고 표현하는 이유인 거 같다.

더욱이 꿀이 들어가 꾸덕꾸덕하며 묵직함이 있는데 단맛은 은은하게 나는 정도라 중간중간 커피가 그렇게 당기지 않았다. 앙상한 크레이프 케이크와 전혀 달라 강추

No.2 나폴레옹은 비주얼이 밀푀유를 닮아 엄청 바삭할 줄 알았으나 누네띠네처럼 찐득하여 바삭한 스타일은 아니었다. 페이스트리 겉에 크럼블을 입혀 그런듯하다.

메도빅도 그렇고 포크로 떴을 때 쉽사리 갈라지지 않는 게 둘 다 쫀쫀한 식감을 잘 살렸다. No.1과 No.2는 단맛이 강하지 않으니 커피보단 차를 곁들이면 어떨까 싶다.

PS. 커피 싱겁고 맛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