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막국수 - 철원군, 강원특별자치도

미미요

철원에서 백년가게와 블루리본 인증 맛집. 주말은 몇시간 대기가 있다고 하는데 월요일 11시30분 도착하여 대기없이 바로 들어갔다. 아빠가 막국수 드시고 싶다고해서 포천에서 철원까지 이동했는데 맛있게 드려서 다행. 비빔보다는 물막국수를 더 많이 먹던데, 물막국수 국물이 동치미 국물이 아니라 사골육수이고 전체적으로 더 뒷맛이 깔끔하다. 비빔은 과일과 양파갈아서 소스를 만들어 단맛이 잘 느껴지고 먹을수록 매운맛이 확 올라왔다. 빈대떡이 비빔의 매운 맛을 잡아 주었다. 전체적으로 막국수 양이 많아서 빈대떡이랑 같이 멋다보니 배불러서 남겼다. 주변 주차가 어려운데 하나로마트 건물에 주차가능함. 식당안에 커다란 나무가 자라고 있어 신기함.

Socool

오래간만에 방문했습니다. 여전히 맛있지만 음식맛이 좀 달달해졌습니다. 현실과 타협을 좀 하신듯. 그래도 메밀막국수는 정말 맛있어요.

Spoon G.

맛4 가격4 양5 친절5 (총점5)

스텐다드한 막국수와 소스맛있는 수육
노포감성이 아니라 진짜 노포의 가게
분위기는 노포이지만 가격은 최신화

원격예약-캐치테이블 or 현장예약-키오스크
안쪽까지 자리 많아서 회전빠름

[물막국수1.0만 / 수육(소)2.0만]

알퐁알풍

유명하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간 철원 막국수집.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던 곳입니다.

먼저 웨이팅이 어마어마하게 길고, 테이블링 어플로 대기 등록해도 현장에서 주문하고 대기하는 상황이라 황당했습니다. 어플은 사실상 무용지물이에요. 시스템 없는 주문이 혼선으로 대기 줄이 꼬여 있는 상황이 계속됩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음식이 너무 늦게 나옵니다.
자리 잡고 앉아도 막국수 한 그릇 나오는 데 30분 넘게 걸리고, 옆 테이블은 40분 넘게 기다리다 결국 항의하는 상황도 봤어요. 바쁜 건 이해하지만, 이 정도면 “주문하고 하루 종일 기다린다”는 말이 농담이 아닙니다. 테이블은 정리도 느리고, 회전도 안 되고, 전체적으로 운영이 전혀 체계적이지 않아요.

맛 자체는 괜찮은 편이에요. 메밀향 살아 있는 막국수, 살얼음 동동 뜬 시원한 육수, 고명 푸짐한 비빔막국수 모두 기본은 합니다. 녹두전도 고소하고 담백해서 만족스러웠어요.

하지만 음식 맛이 아무리 괜찮아도, 이 정도로 스트레스 받으면서 기다릴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운영 개선이 시급한 곳.

🙅‍♂️ 맛보다 기다림이 더 기억에 남는 식당.
⏳ 시간 여유 없으시면 방문 비추드립니다.

문다더

2025.3.14
첫 방문이다.
명성 만큼 맛은 별 루다.
분의기도 돈 벌었으면 걸맞게
수리도 해야한다.

Ho (.

일요일에 11시 30분에 도착했는데 대기가 20분정도 근데 10분 넘으니 들어갈 수 있었다.

유명한곳이라 물, 비빔, 편육을 시켰다.

편육은 냄새없고 맛있었음 근데 양이 적음 ㅋ
주전자를 주는데 고기육수인줄 알았는데 면수? 메밀차 느낌이었다.

물막파인 내가 오이뺀 물막국수를 먹었는데 이거 맛이 왜 이래?
물막국수 육수 맛이 음..... 무맛? 헐 뭔가 이상한데....

비빔 한입만요~~ 헉 이집은 비빔을 먹어야한다.
비빔장이 맛있다.
조금 매콤하면서 달달하니 막국수 드실분들은 비빔을 추천한다.

먹고 5분거리인 삼부연폭포로~~고고씽

Sangmi B.

저희는 주말 11시40분쯤 갔는데 앞에 15팀이 있었고, 35분~40분쯤 기다려 들어간 것 같아요
테이블링으로 예약하고 식당 건너편에 앉아 있었는데 나중에보니 옆에 대기실이 있었네요ㅎㅎ
그래도 사람구경하며 이야기해서 지루하진 않았던..

자리는 다행이 좌식이 아닌 곳에 앉았는데, 신발 벗고 들어가서 드실 수도 있어요.

자리에가면 바로 주문하러 오지 않고 조금 있다가 주문 받으시는 분이 주문표를 주시며 받고 가십니다.
다른 알바들은 안받나봐요. 주문 이야기하려하면 기다리라고... 면 나오는 타이밍을 보고 주문을 받는건지..
빠름을 좋아하는 분들은 답답해 하실 수도 있어요.

빈대떡과 비빔을 두문했는데 면수를 주시는데 저는 막국수을 먹으러 다녔고 입맛에 익숙한데 밍밍해서 안맞는 분들도 많을거에요.
옆에 정수기도 있으니 그냥 물 드셔도 되요.

주문한 빈대떡이 먼저 나왔는데 크기가 작게 느껴지긴 했지만 물가가 비싸니..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저날 제 컨디션이 별로라 기름진게 안땡겨서 친구가 거의다 먹었어요.

비빔이 나왔는데 여긴 별도 육수을 주지않아 비빔먹디 육수 넣을 생각이신 분들은 그냥 물막국수 드세요.
양념이 많이 들어가 괜찮을 거에요.
저희는 둘다 비빔을 시켜 물막국수 맛은 잘;;

비빔막국수는 달다는 후기보고 고민하다 물막국수는 또 밍밍하다고 하는 글도있어 고민하다 비빔을 먹었는데 아주 달지않고 조금 매운맛이 있어 괜찮았어요.

위에 깨가루가 많이 들어가있고, 상추와 무김치랑 먹으니 괜찮았어요.
근데 육수가 조금 자작하게 00701131071568 그렇고 아주 웃으며 친절한 서비스는 생각하지말고 오세요~

라라(가을사랑)

철원 가면 꼭 가야 할 집 하나 더 추가^
막국수 양 어마어마 함부로 곱배기 시키면 곤란~~^^
다른 테이블에서도 양이 많아 놀람
맛은 그냥 뭐 👍 👍 👍 👍 👍 최고입니다
편육이라고 써있고 수육이 나옴
잡냄새없고 김치 시원하게 맛있어서 개운합니다.
주차장은 가게 바로앞에 있고 공영주차장도 아주 가까움
시골 외갓집에 놀러간 느낌의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