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옥남 - 속초시, 강원특별자치도

k E.

속초 올때마다 꼭 가는 다이닝옥남.
일단 맛있어요. 정말 맛있어요.
집에서 속초가 대략 2시간정도 걸리긴하지만 당일치기로 가서 두번의 식사를 해야할때도 한끼는 무조건 다이닝옥남이에요.
이곳의 콰드로 포르마쥐 피자는 진하고 맛있어요.
명란파스타도, 연어바질파스타도 최애메뉴에요.
여러번 방문해서 메뉴 다 먹어보고 이젠 거의 고정으로 사진의 구성대로 먹는편이에요ㅎㅎ
주차는 매장앞에 4대정도 가능하고, 주문이 밀리면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편이니 감안하고 오시던가 오픈런하시면 됩니다.
전 대부분 11시반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는편이에요:)

카프카

속초 여행 중에 정말 맛있게 먹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촌스러운 상호만큼 양도 많지만 맛은 정말 고급지고 어느 미쉐린 가이드 맛집 못지 않다.

여러 메뉴를 맛보고 싶었지만 늘 그렇듯 성인 2, 아이 1명인 탓에 3개 메뉴를 고를 수 밖에 없ㅜㅠ

오일베이스인 명란파스타는 짭쪼름하고 감칠맛이 꽤 좋았다. 사이드에 루꼴라로 보이는 채소가 가득하고 가운데에 노른자가 올려져 시선을 사로 잡는다. 파스타 안 먹는 아이도 상당히 잘 먹었다. 한 입 먹고 엄지 척!!

해산물파스타는 오일, 크림, 토마토 베이스를 선택할 수 있어 크림을 골랐는데 살짝 느끼해서 실패ㅠ 토마토나 오일을 선택하는게 더 나았을 것 같다.

피자는 루꼴라 베이컨 피자를 먹고 싶었으나 고르곤졸라만 먹는 아이를 위해 콰트로 포르마쥐 피자를 선택했다. 여기까지 와서 고르곤졸라를 선택하고 싶지 않아서ㅎ 콰트로 피자는 크리미하고 고소하며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맛이 참 좋았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수준 높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고 지역 대표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가급적 영업 시작 시간에 가야 웨이팅이 없이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ㅎ 직원도 사장님도 친절해 기분좋게 즐길 수 있다.

다음 속초에도 이곳을 꼭 방문할 듯ㅎ

EJ

다 맛있어요. 분위기도 좋고 사장님도 친절해요.
피자 도우가 거의 간이 안 되어있고 부드러워요. 처음엔 안 익은 줄 알았는데 속이 폭신폭신한거였어요. 이 부분은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요.
요즘 물가에 이정도 가격이면 정말 가성비 우수해요.

Jose K.

어른2 아이1명 4개 메뉴 주문했는데 결제할때 깜짝 놀랄만큼 가격대비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명란파스타는 뭔가 소스의 맛이 술꾼들도 좋아할 만큼의 맛인데 뭐가 베이스인지 모르겠다.
하여튼 화이트 크림 파스타는 입맛 까다로운 6살 딸이 다 먹어버렸다.
나도 먹어보고 싶다.

노란풍차

화덕피자 맛있어요~
테이블이 많지않아서 오픈시간에 갔는데 바로 테이블이 다 찼어요. 예약을 따로 받지않아요.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싱싱하고 맛있어요!
속초가면 늘 브런치로 먹는곳이예요.

DAEWON K.

11년전 피렌체에 출장을 갔을 때 현지 노년의 택시 기사님과 시내 투어를 하던 중 단골 가계라며 갔던 이탈리아 음식점이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전통 화덕은 아니지만 화덕을 구현하여 만든 고르곤졸라 피자에는 끝맛에 특별함을 남기는 치즈인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바나나향이 일품인 아바이 바이젠과 찰떡궁합이었습니다.
크림 파스타와 명란 파스타의 경우 면을 어떻게 조리했는지 궁금해지는 특별한 식감을 제공해 주었는데 크림은 기본에 충실한 맛, 명란은 아주 훌륭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크림 파스타가 절대 떨어진다는게 아닌 명란 파스타가 더 특별했다는거지요.
게다가 지역 맥주들을 이마트 판매가격 기준 6000원이 넘는 고가의 맥주를 고작 8000원에 판매하여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모습까지 아주 훌륭했습니다.
속초에 온다면 이 집을 꼭 재방문 할것이며 주변에도 강력히 추천합니다.

Youngsang C.

속초 놀러왔다가 생각보다 좋은 이탈리아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다 맛있었습니다.
추천합니다.

J S.

속초 파스타 검색해서 갔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해산물 오일 파스타에 해산물 진짜 많이 들어가고요.
꽃게가 두개나 들어가고 그 조개? 하여튼 큰 조개도 세갠가 들어가고 완전 풍성해요.
맛도 맛이지만 무엇보다 서비스가 너무 좋았어요.
과도한 친절함 보다 세심하게 손님이 필요한걸 캐치해서 제공해주는 그 느낌?ㅎㅎ
식당가서 서비스에 기분좋았던적이 참 오랜만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