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울산바위 - 속초시, 강원특별자치도

소랑

겨울에 다녀왔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얼음이 얼어 미끄러웠지만 조심히 걸어 올라갔습니다. 신흥사, 흔들바위를 들러 충분히 쉬면서 올라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계단도 많고 경사가 매우 급합니다. 그래도 정상에서 보는 풍경은 장관입니다.

BONG

멋진 바위
속초시내에서도 영랑호에서도 보이는 바위로 상징적인 곳

규모도 크고 주변 환경과 어유러지는 분위기에 친근감이 든다

taes L.

22년 5월 성인대(신선대)는 바람이 너무 불어 낙타바위까지 못가 아쉬움에 울산바위 뷰 보고 낙타바위 까지 가보려고
새벽4시 부터 신선대 정상에 올랐는데~
일출은 중턱에서 보고 바람은 여전히~🌪태풍급! 뉴스에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
그래도 춥지는 않아 바람을 뚫고 드디어
낙타바위 까지 도착 사진찍기 힘드네~ㅎ
📷 : 2023.8.4

Productive M.

[ Minho's recommended Tourist Attraction : Seoraksan Mountain ]

벼락이 바위에 치면 산이 우는 듯한 소리를 내 울산바위라고 하네요. 일반인이 그나마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설악산 명소입니다. 흔들바위로부터 1시간이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노약자분들은 힘들 정도로 경사가 있지만 등산로 자체는 매우 잘 구비돼 있습니다. 일몰과 날씨를 고려해, 단풍시즌 기준 늦어도 오후 두시 내로 등산을 시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울산바위 정상은 풍화혈 등 화강암 기암들의 비경과 함께 설악산 일부 바위와 속초시내, 동해바다 시야가 시원하게 트여있습니다. 정문으로부터 약 2시간 등산으로 얻을 수 있는 뛰어난 가성비입니다. 정상부 바람이 아래와 달리 세니 감기와 안전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하산은 한 시간 반 정도로 일찍 오신다면 설악 케이블카와 연계해 여행계획을 세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Hyeon U. K.

겨울철에는 아이젠 필수입니다. 눈때문에 아이젠 없이는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사실 아이젠 있어도 미친듯한 경사에 눈이 쌓여 있어서 거의 기어서 내려와야 합니다. 흔들바위까지는 산책 코스인데, 흔들바위 지나고 계단 나오는 시점부터는 입에서 곡소리 나옵니다.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들은 그냥 다른 산에 가시는 걸 권합니다. 마지막 지점에 암벽에 설치된 계단을 통과해야 하는데, 바람에 흔들리기도 하고 계단 아래로 다 내려다 보여서 공황장애 오는 줄 알았어요. 왕복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합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Daniel H.

설악산 울산바위입니다.

주차장에서 4시간이면 쉬는 시간 포함하여 왕복이 가능합니다.
흔들바위까지는 평탄한 길로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지만 흔들바위부터 울산바위까지 1km는 가파른 계단이라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무계단이나 돌계단 모두 잘 설치되어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매번 지나다 멀리서만 보던 울산바위에 직접올라 가까이서 보고 내려다보는 경치는 장관이었습니다.

Discover E.

진정 동해안여행 1번지라 할만한 기대이상의 감동 가득한 트래킹코스의 절정
사계절 언제 찾더라도 놀랄만한 경관

2013년 3월 11일에 명승 제100호로 지정되었다. 병풍처럼 우뚝 솟은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로서 모두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크고 작은 봉우리까지 고려하면 30여 개의 봉우리가 있다. 정상부에는 항아리 모양의 구멍 5개가 있다. 거대한 바위가 하나의 산을 이루고 있어 동양에서 가장 큰 돌산으로 알려져 있다.

둘레는 약 4㎞에 이른다. 울산바위는 그 자체로도 명승적 가치를 지니지만 멀리서 바라보는 경치도 아주 훌륭한데, 특히 미시령 옛길에서 보는 경치가 웅장하다. 바위 사이로 불어드는 바람소리까지 어우러지면서 청각적 감상도 기대할 수 있는 곳이다.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3가지의 설이 전해진다. 바위가 늘어져 펼쳐진 모습이 울타리와 같이 생겼다는 데에서 울산(鬱山) 또는 이산(離山)이라는 불렀다는 것이 첫 번째이다. 또 하나는 이 바위가 본래 영남지방의 울산(蔚山)에 있던 바위라는 데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는 설이 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울산암(蔚山巖)’으로 수록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바위를 통과하는 바람소리가 마치 우는 소리처럼 들려 ‘우는 산’이라 부르던 것을 한자화하면서 울산이 되었다는 것이다. 바위에서 큰 바람소리가 울린다는 의미에서 천후산(天吼山)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하나린푸르미르

설악동 코스로 올라 가는 등반코스 흔들바위를 지나면 계단이 시작되죠.
마의 808계단이 있었던곳 지금은 개량보수된 나무계단으로 안전히 올라갈 수 있지만 그래도 무릎아프신분들은 숙고후 등반계획을 세워주세요.정상에 오르면 사방으로 설악산의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구요.속초시내와 속초 앞바다를 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