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국반점 - 중구, 부산광역시

goodday.everywhere

2명 가서 간짜장, 짬뽕, 탕수육소짜 주문. 전체적으로 양이 많진 않아요. 탕수육은 맛은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달아서 탕수육 탕후루 먹는 느낌이에요. 간짜장은 소스를 다 비볐을때도 국물이 많이 남았어요. 뻑뻑한 간짜장을 먹고싶었는데 그냥 짜장면 시킬것그랬네요. 그리고 불맛은 아니고 끝맛이 살짝 탄맛이 났었습니다. 그나마 짬뽕은 맛있게 먹고 나왔어요. 한번쯤 들릴만한 가게지만 다음에 한번더 갈것같진 않은 중국집입니다.

swei79

많은 영화 그리고 드라마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며 중앙동의 노포중 가장 인기 많은 곳이라 생각된다. 촬영장고로 유명하다고 해서 맛이 상대적으로 별로냐? 천만의 말씀! 부산의 중식당중 개인적인 평가로는 탑 5에 들어간다고 생각된다. 적당히 단맛이 강점인 탕수육과 기름의 고소함이 가득한 볶음밥은 정말 최고라 할 수 있겠다! 딘타이펑의 볶음밥처럼 깔끔한 맛과는 상대적으로 다른 매력이다! 애매한 위치가 다소 단점이면 단점이라 할 수 있지만 근처 방문할 계획이면 꼭 들러볼 것을 추천한다. 식후 근처 바우노바에서 커피 한잔이면 최고의 코스!

배사장

유명한 중국집이라고 부산지인이 아닌 함께 놀러간 타지의 지인이 추천해서 간 곳.

보다 정확하게는 다른 중국집에 갔으나 웨이팅이 너무 길어 차선으로 찾아간 곳.

일요일 피크 시간인데 내부에 빈자리가 너무 많아서 맛집이 맞는지 의문이 들었던 곳.

연예인들의 싸인이 많아서 의문이 사라진 곳.

간짜장 두그릇 삼선짜장 한그릇 탕수육 소를 중으로 바꿔서 주문한 곳.

탕수육 소는 양이 정말 정말 적다며 중을 먹으라고 친절히 설명해주신 곳.

옆테이블을 보니 탕수육 소가 정말 정말 적어서 놀란 곳.

탕수육 맛을 보니 맛집이라고 불리던게 이해가 가지 않던 곳.

일행들이 다같이 눈이 동그래져서 말없이 눈짓만으로 야 맛집이라면서 하고 따지고 미안 하고 사과하던 곳.

간짜장이 나오고 침샘이 고였는데 한입 먹어보니 탄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온 곳.

일행에게 야 간짜장에서 왜 탄맛이 나냐 물으니 자기꺼에서도 탄맛이 난다고 한숨을 내쉬던 곳.

옆테이블도 같이 나왔는데 커플이 소리죽이며 자기야 탄맛나는데? 하면서 대화하는게 들리던 곳.

다시 해달라고 할까?
아니야 그냥 빨리 먹고 가자 하고 나선 곳.

S.B SON (KARAT)

탕수육 엄청 달달합니다.
유산스 적당히 싱거운 편입니다.
간짜장,적당히 맛납니다.
사천 짜장 특별하진 않습니다.
삼선짜장 기본맛 정도 됩니다.
울면 짭짜름 합니다.
다른 손님들 다들 탕수육 기본으로
시켜드십니다.
그냥 영화찍은 장소라서 많이오나
봅니다.

이춘호 (지각회사원)

숙소 근처여서 우연히 가게 된 곳 입니다. 가서보니 매우 유명한 식당이네요. 화상입니다. 짜장과 탕수육은 맛있습니다. 짬뽕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짬뽕은 아니지만 중국향이 살짝 나면서 먹다보면 국물을 다 마시게 됩니다. 하지만 가격대비 양이 너무 작습니다. 성인 남성 두명이서 각자 식사 한 그릇에 탕수육 소자 하나 인데 배가 부르지가 않습니다. 가격도 18,000원이면 싼 가격은 아닌데도 말입니다.

좋은사람

한번씩 가는 중식당입니다. 워낙 유명해서 다른말은 안하겠습니다. 맛집

Daniel JOO

영화 신세계, 공조등 촬영지, TV 프로에도 나온 맛집이라고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음식점 외관은 오래된 중국집 분위기, 내부에서도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습니다

간짜장을 주문했는데....
일단 양이 좀 적었습니다
어린이 짜장 수준? 여자분들에게는 적당할 수도 있는 양이였지만
남자분들에게는 비추, 곱빼기 추천 드립니다

맛은 생각보다 아주 좋았습니다
양념에는 양파만 있었어요

다만 먹다가...음식에서 얇은 목재 재질의 이물질(이수시게 보다 얇은..)이 나와서....실망했습니다

Hwa-Jeong NAM

40여년전 어릴 때 부터 있던 노포. 지금은 서울에 살지만 부산에 갈 때 마다 가고픈 곳.
간짜장. 볶음밥이 맛있음. 하지만 여기 난자완즈, 잡탕밥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