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타루 - 기장군, 부산광역시

남민현

부산에서 일본식 라멘을 즐기는 수요가 늘어난 요즘 수많은 매장이 수준이 높아진 퀄리티로 라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본토의 감동과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 식당을 찾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곳은 부산에서 맛볼수 있는 일본 라멘의 퀄리티중 가장 높은 수준의 맛을 제공하는 식당중 하나입니다. 아울렛과 용궁사 인근의 작은 라멘집으로 비교적 찾기 쉬운 위치이나 시내 외곽에 있어서 방문이 다소 어렵지만 근처를 방문 하시거나 라멘이라는 카테고리에 애정을 가지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장소 입니다. 매장은 다찌석과 4인이상이 앉을수 있는 테이블이 2~3개 있는 좁은 구조이며 예약은 불가능하고 사장님께서 혼자 운영하시는 매장이라 주문이 몰리는 점심시간엔 제공이 다소 늦을수 있지만 깔끔하며 깊은맛이 나는 니보시(가쓰오부시 향이 짙은) 쇼유라멘이 무척이나 개성적이고 매력적입니다. 다른 라멘집에 비하여 향이 진한 편이지만 그것이 뚜렷함을 가질뿐 이질적이지 않고 기타 토핑인 멘마(죽순)와 목이버섯도 신선합니다. 차슈또한 무척 부드러워 사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쓰셨다는 기분이 듭니다. 면의 형태,국물의 간과 온도에 대해서도 점검을 하신다고 판단되며 맛의 성격은 조금 다르지만 2024~2025현시점 부산내 가장 인기있는 부산의 라멘 명점중 하나인 나가하마 만게츠의 맛과 비교가 가능한 퀄리티라 생각합니다. 일본 라멘의 특성상 한국인의 입맛에 다소 느끼함이 끝에 올라올지 모르지만 테이블에 제공되어 있는 타카나즈케(갓절임)이 김치의 역활을 보충하여 끝까지 즐겁게 먹을수 있습니다. 금액은 9000원~10000원대 초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절이나 시즌별로 메뉴가 조금씩 바뀌는것 같습니다. 25년1월에 방문 하였을때 기존에 있었던 베지포타(맑은돈코츠풍미,야채육수의 혼합) 메뉴가 사라져 조금 아쉬웠지만 다른 메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매장의 맞은편엔 주차장이 있으며 간혹 갓길에 주차를 하고 식사하시는 손님도 많았습니다. 유아시트는 따로 확인되지 못하였으나 음식은 아이와 함께 즐기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진없는오진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어린이 메뉴도 있어서 아이들도 먹이기 좋아요. 만두에 생강맛이 약간 나는 듯 한데, 7살 큰 아이는 잘 먹네요.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이종욱

간만에 찾았는데 메뉴를 쳐낼건 다 쳐내고 깔끔하게 바뀌었습니다. 바닷가 가는 길에 위치해 분위기 좋은 곳을 찾으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23.10.15

주변을 지나치다 생각이 나서 방문했습니다

니보시소유라멘은 비린내가 잘 잡혀있고 깔끔한 맛이 나 돈코츠같은 기름기가 농후한 라멘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겐 좋은 선택입니다

매콤한 탄탄멘은 시중에 스프색만 내고 밍밍한 곳도 많지만 호타루 탄탄멘은 맛있게 매운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픈 시간만 맞으면 가까워서 자주 방문하고 싶은데 아쉽네요

不動冥王

맛은 둘째치고 친절한 가게는 아닙니다... ㅜㅜ
1. 쇼유라멘은 니보시 향이 개인적으로 나쁘진 않은데 멸치다시다 향과 비슷해서 호불호는 있을듯 합니다. 느끼함 없는 담백함은 좋습니다. 돈코츠 계열 싫어하시늠 분은 맞으리라 생각됩니다. 면은 얇지도 않고 굵지도 않고 적절한 탄력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챠슈는 좀 더 소스가 베어들어갔으면 좋았겠다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2. 교자는 피가 두꺼운편이라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는 제 취향에는 안맞았습니다.

woo L.

탄탄면과 돈코츠면을 먹었어요. 나름대로 맛있었다고 생각해요. 이정도면 라멘때문에 굳이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될 것같아요. 그래도 오후 세시반에서 다섯시의 브레이크타임은 기억하고 있어야 헛걸음 을 피할 수 있어요.

Hyang M. P.

주문하는 시스템이 아주불편함 조금의 설명을해주면좋을련만 앞에있는설명서를 보고 주문하니 이게먼지 저게먼지 했음 츠케멘이 찍어먹는라면같은데 나와서 먹어보니 걍따로국밥처럼 국물따로 면따로 국물이 걍 라멘(돈코츠)... 소유도 별로 가격은비싼데 토핑이 너무 부실합니다 만두는 맛있었어요 두번은 안갈거같아요

계란마리

검색해서 후기 보고 찾아감. 뛰어나다는 리뷰에는 전혀 동의 못하겠음 그냥 나 사는 곳 주변에서도 먹어 볼 수 있는 그런 라멘집.주문한 메뉴 여러개 중 탄탄멘 하나 먹을만한 정도인데 이것도 일반적인 고소하고 진한 국물 아님.결정적으로 사장님 불친절함. 그래서 먹는 내내 불쾌.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 생각

Jung W. L.

맛있습니다. 정성이 들어간 음식입니다.
간장라멘도 맛있고요. 교자가 참 맛납니다.
여자 사장님은(?) 친절합니다
면도 약간 식감있는 정도라 저에게는 딱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