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카페 - 서구, 대전광역시

정지민

2년 전 방문하고 간만에 들러본 갈마동 카페

일본 감성을 가득 담은 수제디저트카페다. 2년전에도 맛있게 먹고 온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 방문도 너무 만족스러웠다.

디저트는 더 맛있어졌다고 느꼈다. 수준급의 섬세한 디저트를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제법 두꺼운 타르트지 위에 크림이나 과일조림 등이 얹어져있는데 조합이 좋다. 몽블랑을 좋아하는편이 아닌데도 엄청 맛있게 먹었다.

사과가 들어간 라떼도 신기해서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사과와 우유의 조합이 궁금했는데 너무 좋았다.

갈리단길에 새로운 카페들이 빠른 속도로 생겨나고 있는데 그 사이에서 오래 자리를 지킨만큼 내공이 있는 곳이다.

갈리단길에 들렀다면 방문 강추

다만 동네 특성상 대부분의 가게들이 주차가 어렵고 내부가 좁으니 참고

곽지원

주택가를 걷다보면 갑자기(?) 나타나는 아기자기한 카페에요. 놓칠 수가 없음 ㅋㅋ
갈마동 주차는 추천하지 않아요^^;; 주차 공간이 있으면 무조건 어디든 차를 주차하고 걸어가시길 추천해요!!

제가 주문했던 건 우지차였던 것 같은데, 주문하니 저렇게 예쁜다기에 주셨어요. 따뜻하게 마시니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디저트들이 단맛이 나니 차맛이 더 강해도 좋았을 것 같아요.

크림브륄레 진짜 최고고, 쇼콜라랑 밤이 들어있는 조각케이크 둘다 너무 맛있어요!!
커피맛이나는 조각케이크도 포장해왔는데… 여기 케이크들 기본 이상은 하는 것 같아요.
아래쪽은 쿠키 서브에, 무스나 크림이 위에 두껍게 올라가는 타입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빵-크림-빵-크림 이런 샌드위치 타입 아니에요~)

인테리어도 수수하고 소박한 느낌으로 너무 예쁘고, 시간 잘 보내고 왔어요!!
추천해요!!

Kyeongwon C.

아기자기할 줄 알았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공간이 넓었습니다. 4인 테이블 2개에 2인 테이블 6개 이상이었습니다.
12시 오픈하시자마자 갔더니 다행히 사람이 없었는데, 나올 때 되니 거의 만석이 되었습니다. 주말에는 오픈 시간에 맞춰서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차는 올림픽기념생활관에 대시고 걸어오시면 5분 정도 걸립니다.
커피가 정말 맛있습니다. 핸드드립으로 내렸다 해도 믿을 정도로 깔끔하고, 탄맛은 전혀 없고 원두 발란스도 정말 훌륭합니다. 라떼는 다 식을 때까지 맛있게 마셨습니다. 녹차 테린은 꾸덕하면서도 첫맛은 녹차 향이 깊게 오다가 끝맛은 테린의 고유 향이 올라옵니다. 아메리카노와 함께 마시기 좋습니다.

다이아모어

심플한 일본 감성 카페. 흰색과 나무색을 적절히 잘 배합해 꾸미고 악세사리도 과하지 않게 되어있어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음료도 너무 달지 않고 커피를 잘하는듯. 케익류가 살짝 달아 커피와 조화롭다. 화장실은 외각에 있어 살짝 관리가 아쉽다.

얼쿠니

인터넷 서칭을 통해 알아낸 카페!
생각보다 골목길에 위치해있어서 놀랐습니다.
실내는 좀 작은 편이구요. 디저트 진열된 곳이 뭔가 귀여워요.
아메리카노는 고소하고 탄맛이 약간 나는 제 스타일의 커피였어요.
큐브라떼도 뭔가 신기하고 좋았네요.

나마늘 (.

일본식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는 작고 귀여운 카페. 대전에서 요즘 뜨고 있는 동네인 갈마동에 위치해 있는 카페로 일반적인 음료 외에도 다양한 일본식 디저트등도 판매하고 있다.

홍정주

갈마동 디저트 맛집이네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같이 마시니 찰떡 입니다~

잉여유

피아노 곡을 좋아하시나보다. 가격대는 좀 있으니 든든하게 지갑을 챙기고 와랏. 디저트만 먹어봐서 다른건 평가를 못하겠음. 사실 디저트는 뛰어나기 보단 그냥저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