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피라 - 영도구, 부산광역시

Jinho N.

검색해서 나오는 유명한 카페보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찾는다면 추천할만한 곳. 주차는 근처에 해야하고, 화장실은 흰여울문화마을 공용과 매우 가까움.
팥빙수만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미숫가루를 좋아한다면 추천함.

박quiet R.

그리스 산토리니는 안 가봤지만 걸맞는 뷰가 보임. 특히 저아래 보이는 무지개 계단은 마치 피라마을에 당나귀 타고 올라가는 그 계단같아서 더 맘에든다. 카페 이름이 특히 맘에든다. 여기 오면 피라마을 온것 같아서 더 좋다.

CHUNGKYU C. (. ?.

전망 하나로 끝. 산책로를 쭈욱 걷다가 땀이 날즈음 보이는 곳. 뷰 버프 때문에 무엇을 시키든지 그 이상의 맛이 난다. 전망이 진짜 좋고 테라스에 앉아있으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음악은 30대 아재 스타일의 약간 올드한 느낌이다

e P.

별점 5점을 아깝지 않게 줄 수 있는, 부산 흰여울문화마을에 위치한 카페.

우선 전망부터가 압도적입니다. 이런 엄청난 위치에 카페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부터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끝없이 펼쳐진 동해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마시면 이를 능가하는 낙원은 세상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관광지에는 전망만 좋고 커피맛은 별로인 카페들이 존재합니다만, 이 카페는 커피맛도 좋았습니다. '카페'라는 본질에도 충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겨울에 방문했기에 따뜻한 음료로 주문을 했는데 우유 거품도 매우 풍부했고, 커피가 적당히 달콤해서 추위를 날리기에도 적절했어요.

부산 여행 일정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소였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커피맛도 좋고, 전망도 더할나위없어요. 나중에 꼭 다시 방문할 생각입니다.

갱스타

아무리 늦여름에 흐린날씨라도 대낮에 돌아다니긴 좀 더운 8월.... 카페를 찾아 돌아다니다가 #카페피라 라는 곳이 유명하길래 쭉 걷다 끝자락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일단 목이 너무 마르고 더워서 들어오자마자 Oh...이곳은 천국 ~ 규모는 딱 아담하고 운영도 사장님으로 보이는 한 분만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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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수도 몇 없지만 앉아서 창가쪽을 바라보면 오~션뷰! 바다를 바라보며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 동해바다출신인 나로서는 타향살이 중에 한줄기 빛같은 선물이였다ㅠ

황원택

흰여울을 간다면, 꼭 들려야 하는 곳. 초입새부터 여러 카페들이 있지만, 인내심을 가지면서 걸어가다 보면 나팔꽃들 사이에 있는 조그만 카페가 보인다. 앉아서 창문 밖을 바라보면 그냥 와 소리밖에 안나오는 뷰를 자랑한다.
살면서 참 많은 카페를 가고 음료들을 마셔봤지만, 제일 아름답고 기억에 남는 카페가 어디냐고 물어본다면 여기라고 답할것이다.
가격도 다른 카페보다 싸면 쌌지 비싸지는 않았다. 커피는 바닐라 라떼가 맛있었고, 자몽 에이드도 새로운 맛이었다.
내가 흰여울에서 찍은 사진들 중에서 이 카페에서 찍은 사진이 제일 예쁜것같다
내부는 20 명 정도가 앉을수있는 공간인듯 하다

SY K.

조용하고 깨끗하고 직원분들 친절해요. 젊은분들 위주로 찾아오시는 분들 평일에도 은근 있었습니다. 바닷산책로에서 가파른 계단 올라온 후 처음 마주하는 집입니다. 경치 정말 좋아요. 날 좀 시원해지면 카페 앞에 야외테이블에 앉아서 바다멍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맛은 평균정도에요.

hwaseok L.

우연히 지나다가 들린곳이였어요.
푸른바다뷰도 보이고 매장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아주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