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허우 - Yeonsu-gu, Incheon

양양

홍콩 다녀온 경험은 없지만 이국적인 분위기와 맛이 나쁘지않습니다. 간은 꽤 간간합니다. (싱겁게 요청도 가능)
어향가지가 맛있어 자주갑니다. 역시 배달보다는 현장에서 먹는게 맛있네요

김동수

송도에 있는 홍콩식 중식당집이다.
브레이크타임을 피해서 방문하였고 내부는 생각보다 작았다(10테이블도 안되었다) 들어가자마자 외부에 웨이팅 줄이 길게 늘어선 것을 보고 기대를 많이 하였다.
밑에서 설명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과 기호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니 참고만 할 것.
요리는 4개 정도 시켰고 하나하나 설명하자면

샤오마이 : 생각보다 평범 그 이하였다. 딤섬을 처음 접하는 사람한테는 괜찮을지 몰라도 딤섬을 많이 먹어본 사람한테는 추천하지 않는다. 그래도 혹시나 시켜 드신 분 은 나중에 용산 '팀호완' 같은 곳에서 같은 가격에 샤오마이를 드셔보시면 차이가 느껴지실 것이다.

씨리얼새우 : 반드시 시킬 것. 싱가포르에서 먹어본 씨리얼새우를 기대하고 시켰지만 그 이상의 맛이었다. 새우크기도 컸고 맛은 당연히 보장한다. 맛을 비유하자면 '콘소메 가루' 랑 '뿌링클 가루' 같은 느낌이다. 혼자서 먹으면 물리지만 여럿이 나눠먹으면 (인당 3마리 정도) 물리지도 않고 맛있게 마무리 할 수 있다. 이 가게에 시그니처 메뉴로 선정해도 될 정도

차오면(볶음국수) : 다른 식당에서 먹는 에그누들면이랑 비슷하다. 약간 단맛이 돈다는게 단점. 그래도 후회하지는 않다.

라즈지 : 이 메뉴는 주문 하기 전에 '간을 세게 할 것인지' , '약하게 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매운 것을 잘 못먹는 관계로 후자로 선택 하였고 간을 세게 했으면 큰일날 뻔했다. 일단 고추, 화자오 등 향신료를 아낌없이 넣어서 맵기 자체는 맵지 않으나 한 조각 먹으니 혀가 아리고 화하는 느낌이 제대로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다시 방문한다면 또 시키지는 않을 것 같다. (차라리 탕수육을 시킬것)

차슈덮밥 : 이 메뉴를 시킨 것이 나의 실수 였다. 가장 늦게 나온 요리이고 차슈상태랑 차림새는 합격이었다. 쫄깃한 고기와 겉모습과는 다르게 간이 달았다.. 짭조름한 간장 맛을 기대하였는데 밥이랑 고기가 달아버리니 입맛이 없어졌다. 다음에는 볶음밥 아니면 그냥 공기밥을 시켜서 다른 요리랑 먹을 것이다. 신기하게 같이 간 지인은 맛있게 먹었다..

결론 : 씨리얼새우랑 안 먹어본 다른 요리 때문에라도 재방문할 의사는 있다.

성스타 (.

가끔 보통의 중국음식이 질리실때 가보느시면 좋을듯합니다
여러가지 평소에는 접하기힘든 홍콩식 중화요리전문점!!!!이지만 요리도 식사도 맛있늣것들로 가득인게 좋더라고요 ㅎㅎ
여기 여자 매니저분은 프로페셔널하지만 왠지 분위기가 쌀쌀했구요 알바인지 남자직원분은 무진장 친절하셨습니다 👍

Yijin K. (.

씨리얼새우: 씨리얼새우를 다른 데에서 더 맛있게 먹었고 여기는 좀 간이 쨍하며 뿌링클 마냥 자극적인 맛.
칠리새우: 칠리..어 음?
어향가지덮밥: 섭섭한데요…? 어향? 간이 제대로 안된 거 같고 어향? 음.
사천식비빔면: 마라의 얼얼함이 적당히 느껴지고 깨장? 땅콩소스?의 꼬소함이 아주 매력적이네요. 식었을 때 더 맛나요.

Hyeongdo J.

기대치가 높았나요? 탄탄면은 고소한맛이 없어요. 차오면은 맛이 달아요..단거 좋아하시는분은 추천.
샤오마이 딤섬은 부드러워서 먹기좋았으나 담백한 맛은 없어요. 전체적으로 맛은 보통이예요..종업원이 서빙중에 맥주같은거를 마시는 모습은 좋지않아보였어요.

Sunglim J. (.

친구들 모임했는데 여기 음식 깔끔하고, 맛있어요. 우육면 고기가 부드럽고 국물 깔끔해요. 탄탄면 적당히 매콤한데 맵지는 않아요. 재료가 신선해요.

Sol P.

Shumai- the wrapping dough was a bit thick and little sticky, actually stick on the teeth lol but the inside, pork and shrimp were harmonized very well, feels great when chewing and tasty. Two kinds of Soysauce were served, one with red pepper, spicy and was good but the other one with ginger smells a bit funny.
Chaomen(fried eggnoodle with seafood) was more like 잡채, though noodles were well cooked and taste was also good.
They were really kind and atmosphere is less like casual dining.
Fried eggplant rice was just salty and salty. Not greasy and dish being served in a boiling hotpot was interesting though.

Sean K.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 평범 하네요 …
샤오롱바오는 먹을만함!
역시 대만에서 먹었던 맛을 기대하긴 어려운건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