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도 - 영광군, 전라남도

YP-MO

영광 계마항에서 2시간 가량 배를 타면 도착하는 섬으로 야생화된 사슴이 사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외항 선착장은 등대쪽에 있고, 내항 선착장은 마을에 있다. 출항시간과 장소는 영광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에 관하여, 죽도쪽과 건산쪽 등산로, 해안산책로 쪽 경관이 괜찮다. 등산로는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것 같다. 죽도쪽과 건산쪽은 나무가 적어 조망이 좋다. 안마도에는 야생화된 사슴이 많아서 등산로를 따라 걷다보면 수시로 사슴을 접하게 된다. 다행히 사람들에게 달려들지는 않는 것 같다.

편의시설에 관하여, 음식점은 있지만 미리 전화로 예약하지 않으면 식사가 힘들고, 매점도 있지만 섬이다보니 물가가 비싼 편이다. 어민회관 외에 공용화장실은 찾을 수 없었다.

트레킹에 관하여, 안마도를 한바퀴 쭉 둘러보면 약 16km 정도를 걷게 되는데, 만약 두 번 배가 오는 날 새벽 안마도에 와서 트레킹을 한다면 하루만에 다 둘러볼 수 있지만, 보통은 배가 하루에 한 번씩만 와서 죽도쪽만 가거나, 일박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연에 관하여, 9월에 왔는데, 사슴이 이파리를 많이 뜯어먹어서 나무 아래쪽은 가지만 앙상하게 남아있었다. 짝짓기를 하는 메뚜기와 호랑나비가 무척 많았고, 반먹구렁이도 보였다.

이색적인 자연을 경험하고 싶다면 안마도에서 하루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걸리버여행기 2.

난 안마도가 좋터라

하승리

청청지역 맑고 깨끗함

Heng Y. C.

Beautiful island.

노원진

he I. I. ?.

김동구

문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