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니스바 - 중구, 대전광역시

Traveller J.

since1997.

오래된 세월만큼 쌓여 있는 술병 종류가 엄청 많음. 메뉴판에 적힌 술 종류도 어마어마하게 많고 이 곳만의 시그니처 칵테일 포함 다양한 술 판매 중. 오늘은 달달한 칵테일로 주문했는데, 다른 분들은 거의 싱글몰트 위스키로 즐기는 분위기. 세월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지만, 사장님과 술 먹는 분위기는 전혀 촌스럽지 않은 클래식한 곳.

맛있게 잘먹고 갑니다.

서영민

최고의 바입니다. 지금까지 몇번을 갔는지도 모를정도로 많이갔고, 바텐더가 굉장히 신사적이고 엄청난분이십니다. 분위기도 시끄럽지않고 조용조용해서 분위기에 취할수있어요. 안주도 처음시킬때는 서비스 안주라고해서 저렴하게 한번 즐길수있고, 재즈음악을 틀어줘서 좋아요. 굉장히 추천합니다!

Kuri Y.

대전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연세 많으신 사장님이 하신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젊으신? 분이 계셨어요..

다른 바들보다 공간도 넓고 구비된 주류도 다양하고.. 안쪽 서브바에서는 모임도 주최하시더라구요..

시그니처인지 가게명과같은 아도니스 칵테일은 쉐리와인 칵테일이였는데, 와인 자체로 즐기는게 더 나은듯하여 생각보단.. ㅎㅎ

공간이 넓어 손님이 많아 다소 시끄러워 좀 아쉬웠습니다..

김문종

굉장히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에 사장님만의 고집이 있는 칵테일바 입니다. 가격이 굉장히 합리적이고 칵테일 맛도 좋아서 대전에 간다면 꼭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술을 잘 못마셔서 바텐더 분에게 달고 적당한 도수의 술을 부탁했었는데 알잘딱하게 잘 말아주셨어요!

김병의 ?.

가끔씩 안 좋은 리뷰들이 있는데, 전 모르겠어요.
막 바텐더님께서 무례했다는 평가는 서로 오해가 있던 것이 아닌가 조심스레 의견 남겨봅니다.

처음 방문은 2023년, 문창과 졸업 작품을 구상하면서 였습니다.
조용하면서 입과 오감을 즐겁게 해주는 칵테일을 마시며 글을 열심히 끄적였었죠.

그 뒤로 이 칵테일 바와 사랑에 빠져버렸습니다.

전 보통 여기 오면 칵테일을 세 잔에서 네 잔을 시키는데, 혼자 가면 바텐더님께서 술친구십니다.

좋은 이야기를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누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가게 분위기 덕분에 술 취해도 자신을 잃지 않게 정신을 잡게 되고, 거기에서 오는 취기와 입을 즐겁게 해주는 칵테일이 정말 최고입니다.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가끔씩 친구들과도 갈 정도로 좋습니다.

놀랄 정도로 싼 칵테일과 술 가격, 그리고 도심과 건물 속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고독 속에서의 생각의 별, 혹은 친우와 함께 조용한 곳에서 작지만 명확한 목소리로 몰아내는 고독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

압도적으로 다양하다 못해 쏟아지는 듯한 술과 칵테일의 종류를 맛 보고 싶으신 분들.

혹은, 술에 대한 철학과 지식이 뛰어난 바텐더님과 이야기를 나누시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전 앞으로도 계속 가게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추신: 전 올드 패션드와 파우스트, 헤밍웨이 다이퀴리를 추천합니다.

gin Y. K.

재즈 음악과 정말 Bar란 느낌이 확 드는 좋은 곳입니다. 정말 조용히 싱글 몰트 와 칵테일 와인을 즐기고 십으신 분들은 강추 합니다. 그와는 반대로 떠들썩한 분위기는 마스터분께서 강력하게 입장 거부가 되니 가능하시다면 사진 에 나온 상황 확인후입장하시구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정말 좋은 바입시다.

강미영

술을 잘 모르는데 지인과 함께 간 칵테일 바예요. 과음하지 않기 크게 떠들지 않기등 이 곳만의 룰이 있어요 그것도 나름 재미있고 엄청난 메뉴판도 보는 재미 고르는 재미있고 칵테일 고르는 법 테이블에 친절히 써있으니 그 날 그 날 기분에 따라 드셔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사장님은 아주 그냥 시크하세요 ㅋ

유재훈

분위기 있는 바. 조용해서 데이트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