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섬횟집 - 울릉군, 경상북도

尙禹屋

주차는 가게 앞쪽으로 길가따라 갓길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좌석 메뉴판 쪽에 매직으로 써진 테이블 번호표가 있고 키오스크에서 테이블 번호를 선택 후 주문하시면 됩니다.

가게에서 설명하듯 물회에 양념장 한큰술 넣어 2분정도 섞은뒤 야채 숨이 살짝 잡히는 느낌이 들면 육수 2국자 넣어준 뒤 드시면 됩니다. 대충 후딱 먹은 일행과 매뉴얼대로 먹은 일행의 평이 갈리니 시키는대로 먹읍시다 ㅋㅋㅋ

기존 육수 가득한 물회는 아니고 송어 회무침과 물회 중간의 맛입니다.
울릉도만의 개성이 느껴지는 맛집이라 추천드립니다.

황도연

모듬 물회 였던가? 아무튼 제가 먹어본 물회 중에 단연 1등이었습니다.
처음엔 물회를 비벼서 비빔회 정도로 먹었는데 첫입에 그냥 감동했어요.
다음엔 육수를 붇고 물회로... 그리고 국수에 넣고... 다음엔 밥까지 넣고.. 또 먹고 싶은데 울릉도 또 가야 하나요?

임주환

물회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가 보았어요. 통오징어찜과 오징어회를 먼저 주문하였는데, 오징어회가 싱싱하고 맛있어요. 통오징어찜은 고소하고 담백했어요.
오늘 날씨 때문에 고기를 잡지못해 회는 주문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을 보니 회가 잡히는 날은 정말 맛있을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특물회를 먹었는데, 먼저 고추장 한숟가락 넣고 2분이상 치대면서 박박 비비라고 하시네요. 먼저 회무침처럼 이렇게 밥이랑 같이 먹다가 국물을 부어 소면 넣고 물회로 먹으라고 하네요. 여사장님 친절하시고 상세히 잘 알려주세요. 부부 내외가 음식과 서빙을 모두 하시기 때문에 셀프로 많이 움직여야 해요. 방어 머리구이는 써비스로 그냥 주셨어요.

이상학

울릉도 최고의 맛집! 강추! (2024.10.09 방문)

울릉도 맛집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평도 좋고 리뷰도 많아서 방문한 집

첫 울릉도 식사부터 매우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울릉도에 대한 의심보단 기대를 생기게 해 준 집

물회 맛집인데, 먹어본 물회 중 최고였다.
물회가 나오면 사장님이 설명을 해주시는데, 일단 특제 고추장 양념을 숟가락으로 크게 2 숟가락 넣고 2분간 비벼야 한다.
보통 물회는 새콤한 얼음 동동 국물이 들어가는데 여기는 좀 다르다.
근데 이게 정말 맛있다. 처음엔 물회보단 초무침에 더 가까운데, 이게 정말 맛있다.
다시 가면 물회가 아닌 회덮밥으로만 먹고 싶을 정도다.
특모둠 물회 기준 어떤 횟감이 들어가는지는 횟감이 들어오는 거에 따라 다른 거 같은데, 뭐든 맛있을 것 같다.
나중에 물회 육수를 넣어서 일반적인 물회처럼도 먹어봤는데, 이것도 맛있지만 처음에 회덮밥처럼 먹은 게 더 맛있다.

전복죽도 정말 맛있다. 나오자마자 고소한 향이 일품이다. 맛은 정말 잘 끓인 전복죽인데 전복이 꽤 많이 들어있다. 꽤.
전복죽을 먹을 때마다 큰 덩어리의 전복이 계속 걸리는데 전복죽을 다 먹을 때까지 전복과 함께 죽을 먹을 수 있는 정도였다. 2만 원 전복죽이 싼 가격은 아닐 수 있으나, 전문 죽집의 전복죽 특을 생각해 보면 울릉도라는 특수성에 비해 그리 비싸지 않은 기분이었다.

반찬도 다 맛있었고,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에도 웨이팅이 있었으며 울릉도 특성상 한번 보고 말 손님일 수도 있어서 불친절한 접객이 있을 수도 있는데 여긴 친절하면서 과하지 않은 딱 기분 좋은 접객이었다.

울릉도 마지막 날 또 가고 싶을 정도의 맛집이다.

또트래블

울릉도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인데 진짜 괜찮았습니다. 물회도 양 넉넉하고 맛도 좋습니다. 전복죽 양도 많고 아이들이 아주 잘 먹었습니다

황은경

물회랑 전복죽 시켰는데 정말 맛있어요.
참기름향이 최고였어요.
울릉도에 또 온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어요^^

hongki B.

물회육수를 부어먹는 포항물회와 달리 고추장으로 먼저 반쯤 비벼 먹다가 나중에 육수를 넣어 먹는 특이한 스타일의 물회. 여사장님이 일일이 먹는 법을 친절히 알려 주시는것이 인상적인 바다뷰 횟집. 가격은 울릉도라서 다소 비싼편.주차는 가게앞 도로에 주차.

산타

소문듣고 가봤습니다.
배에서 내리자마자 가서 다행히 웨이팅은 안했구요.
친절하게 먹는 방법도 설명해주시고 전 꽁치물회 집사람은 오징어물회를 먹었습니딘.
주차장은 협소해서 그냥 길가에 세우고 왔고 회전율이 좋아서 금방 채워지고 빠지네요.
고추장 듬뿍해서 비벼서 밥위에 먹고 그 다음 육수를 넣고 소면이랑 밥이랑 먹는다고 설명해 주시네요~
밑반찬으로 순대간 같은것이 나왔는데 호불호가 갈릴 그런 반찬으로 전 괜찮았는데 집사람은 별로라고.
울릉도 두번째와서 첫 식사로 맛있게 먹고왔습니다.
다만 꽁치물회가 가격이 올랐더라구요.
가격표는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