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처녀상 - 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

Benjamin Y.

춘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소양강 다목적댐입니다. 1972년에 완공되었다고 하구요. 당시 4,600세대가 다른곳으로 이주하고 2,700ha위 논밭이 수몰되었다고 합니다. 댐 근처에 주차장이 구비, 차량 주차 후 10분 정도 걸어가시면 댐 상단이 잘 보입니다. 주변에 시설은 그렇게 많자 않지만 장마철 댐 방류 시 장관이라고 합니다.

뚱이

서울에서 출발하는 경춘선은 청평, 가평, 강촌을 거쳐 춘천에 닿는다. 1939년 경춘철도주식회사가 성동-춘천 구간을 개통한 이래, 2010년 복선 전철이 개통하기까지 경춘선이라는 이름으로 운행했다. 과거 북한강을 따라 달리던 경춘선이 복선화되고 이제 ITX-청춘열차가 다니지만, 춘천으로 가는 길은 여전히 낭만적이다.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이면 도착하는 교통편도 많은 여행자가 춘천을 찾는 이유다. 춘천에 가면서 듣거나 불러볼 만한 노래가 ‘춘천 가는 기차’와 ‘소양강 처녀’다. ‘춘천 가는 기차’는 많은 연인의 춘천행을 이끌었고, ‘소양강 처녀’는 춘천이 호반의 도시임을 알렸다.

곰지키기

소양강스카이워크 가는 길에 만난 거대한 소양강처녀상. 근처에서 소양강처녀 노래가 연속으로 흘러 나온다. 소양강처녀 노래를 애달프게 부르던 엄마가 생각나던 소양강처녀. 18세 소녀의 얼굴이라 하는데, 강건하고 굳은 결기가 보이는 형상이다.

BONG

튼실하고 굳건한 모습의 소양강처녀상이 있다.
뒤에 물고기 한 마리 풍경이 묘하게 어울린다.

멋진 풍경과 잘어울리는 멋진 동상

이병훈 (.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왔다가 가보게된 소양강 처녀상!
오래전에도 다녀간 곳이네요~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소양2교 사이에 소양강 처녀상이 우뚝 서 있다.
국민 애창곡인 <소양강 처녀>를 상징하는 동상으로 받침돌이 5m, 처녀상이 7m로 총 12m 높이에 이른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그 크기가 실감난다.
수상 데크 위에 선 소양강처녀상은 한 손은 치맛자락을, 다른 한 손은 갈대를 잡고 있으며 옷고름은 바람에 휘날린다.
받침돌에는 노랫말이 적혀 있다.
<울고 넘는 박달재>, <단장의 미아리고개> 같은 히트곡을 남긴 반야월이 소양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소양강 처녀> 노랫말을 썼다.

B.S C.

"소양강처녀상"은 작가 반야월선생께서 1968년 해질녁 소양강의 아름다움을 노랫말로 표현하고 이호선생께서
작곡하여 국민적 애창곡으로 승화시킨 가요
"소양강처녀" 노래발상지에 대한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횐으로 건립하게 되였습니다.
시민대표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18세 소녀의 청순합과 애틋한 기다림을 현대적 감각을 표현한 남상연 조각가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2010년 춘천세계레저총회 및 경기대회가 유치된 뜻 깊은 해에 제막하는 소양강처녀상이 30만 춘천시민과 더불어 이곳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어 관광레지중심도시로 거듭나는데 기여하고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기를 기대합니다.
-건립취지문-

Rattles I.

각잡고 전문카메라 써서 피사체로 잡으면 예쁘게 나올 것 같은 동상이었습니다. 소양강스카이워크 및 오리배 타는김에 같이 보고가게 됩니다.

Kevin K.

춘천과 소양강의 상징이고 가까이 가면 생각보다 훨씬 큽니다. 작사가 반야월 선생이 해질녘 소양강의 아름다움을 노랫말로 표현해서 국민적 애창곡으로 승화시킨 가요 '소양강 처녀' 노래의 발상지를 관광명소화하기 위하여 2005년 11월 8일에 건립한 동상입니다. 18세 소녀의 청순함과 애틋한 기다림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남상인 작가의 작품입니다. 소녀의 손에 들고 있는 것은 노랫말에 나오는 갈대로 보입니다. 강변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옆에는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