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박 - 속초시, 강원특별자치도

Hyun I. J.

대포항 근처에 있는 에그타르트 맛집 ‘마카오박‘에 다녀왔어요.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가게 입장하는 순간 상당히 맛있는 버터향이 풍겨옵니다. 사장님이 스몰토크도 해주시고 맛보라고 주신 서비스 휘낭시에를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고 에그타르트 1박스, 휘낭시에 1박스 샀는데 더 살껄 그랬습니다.

렛츠 (.

번거로운 예약 시스템 때문에, 평점 별 한 개는 깎았지만, 맛은 별 5개 만점 입니다. (저는 방문 전날 아침 6시에 문자로 예약 하였어요.)

"에그타르트"는, 맛도 부드럽고 좋았지만, 입 안에서 녹는 듯 한 식감이 인상 깊었습니다. 4.5점

"휘낭시에"는, 겉바속촉에다가 설탕 알갱이를 씹는 듯한 식감도 살짝 느껴지고요, 맛도 단맛이 과하지 않고 밸런스가 좋습니다. 뻑뻑하지 않고 부드러워요. 5.0점

Seokho L.

속초관광수산시장에 방문하였다 유명한 에그타르트가 있다고하여 구매해보았습니다 ^^ 친절히 안내해주셔서 좋았고 맛도 좋았습니다~ 다만, 에그타르트를 좋아하는 분이어야 맛의 확연한 차이를 알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에그타르트는 다 맛있는 것 같아서 ^^;;

Khan K. (.

속초수산시장 중심부에서 조금 벗어난곳에 위치한 에그타르트&휘낭시에 맛집.

익일 두 제품을 예약하기위해서는 전일 새벽 6시에 문자를 남겨야한다. 실패시 현장 판매분만 구매가능.

맛은 기본과 치즈 두가지로 매장에서 얼핏 듣기로는 대략 기본 7: 3치즈 정도 비율로 생산하는데 그때그때 조금씩 달라진다고 하셨다.

오전영업과 오후영업시간이 분리되어있으며, 현장판매분은 금-일 주말은 시작하자마자 바로 줄 서지않으면 사기 쉽지않다고 보면 된다.

맛은 일단 마카오 현지의 유명한 에그타르트 보다 살짝 덜 달면서 거의 비슷한 맛을 구현해냈다고 볼 수 있다. 포장지도, 가게 외부 인테리어도 거의 유사한 분위기라 누가봐도 마카오에 한번 다녀와봤다면 그 매장을 떠올리게 될듯.

친절함과 맛은 모두 극상이며, 가격도 비싸지는 않아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가게.

에그타르트 기본 6개 14,400원(개당 2400)
에그타르트 치즈 6개 15,600원(개당 2600)
휘낭시에 6개 16,800원(개당 2800)

Y J.

에그타르트도 에그타르트이지만 휘낭시에가 아주아주아주 맛있어요 추천드립니다. 특히 코코넛 휘낭시에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예약을 안하면 정해진 시간에만 갈 수 있으니 예약후 방문 추천드립니다.(네이버지도에 업체사진 보시면 문자로 예약할 수 있어요.)

+예약시간보다 빠르게 가면 예약시간까지 기다렸다가 수령해야되니 주의하세요

Jason K.

우연히 지나가다가 기다려서 사먹었는데 상당히 맛있었음. 홍콩에서 먹었던 에그타르트완 좀 달랐지만 우리나라에서 먹은 에그타르트 중에선 그래도 맛있는 편..예약주문 필수..

양규빈

아침일찍 문자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개인적으로 휘낭시에가 너무 맛있는데요?

HJ S.

이집 영업방식이 재밌다. 오전6시부터 다음날 예약을 문자로 받는데, 성수기 주말때면 10분도 안돼서 마감. 예약 못하면 대기타면서 기다려야 함. 못살수도 있음.
내가 속초에 유명하다는 집은 거의 다 가보고, 요즘 생긴 뜨는 집들도 많이 가봤는데, 특히나 요즘 생겨 뜬 집들은 거품이 낀 경우가 많았다.
근데 이 가게 예약시스템이 재밌고, 얼마나 맛있길랴 요래 장사하시나 궁금해서 에그타르트와 휘낭시에 한박스 예약해서 먹어봤다.
솔직히 이런 예약 시스템이 필요할 정도의 맛은 개인적으로 아닌것 같았다.
에그타르트를 그리 좋아 하진 않지만 어쩌다보니 에그타르트의 원조라 하는 포루투갈 제레니무스 수도원 옆 벨랭에서도 사먹어보고, 홍콩식 에그타르트 원조격인 타이청베이커리에서도 먹어봤지만, 이걸 또 먹기위해 또 와야지 하는 생각이나, 이곳에 올 기회가 생기면 여기는 반드시 가야겠다 뭐 그런맘은 없었다.
이곳의 에그타르트는 상호에서도 유추할수 있듯이 마카오식이다. 즉, 영국스타일(쿠키)이 가미된 홍콩식이 아닌 포루투갈 스타일(페스츄리)의 마카오식이다.
이곳 에그타르트가 맛이 없거나 한것은 아니지만, 이런 고생을 하면서 먹을 맛은 아니고, 애가 앞서 언급한 에그타르트의 성지같은 곳의 가격이 한개에 1700원하는것에 비해, 이곳은 2200원인것 감안하면 속초 프리미엄이 붙은것 같다. 휘낭시에도 맛이 없는건 아닌데, 속초까지 와서, 이런 예약을 하고 먹을 맛은 아닌게 나의 사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