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순원 성환본점 - 천안시, 충청남도

조대찬

2025년 식신 맛집이라해서 성환역 도보 10분거리내에 위치한 처음 방문한 가게.

한국식 중국식당이 아닌 중국식의 중국집.
(직원들은 중국어가 유창한 한족이었음.)

일요일 오후 1시경 인데도 줄지어 붐비는 사람들.

탕수육과 간짜장을 오더 했는데 주문한 탕수육이 꿔바로우 처럼 나왔음. 아무래도 맑은 소스 때문에 그렇게 느껴진거 같음. 고기는 바싹한데 소스때문에 눅눅해져서 식감이 별로 였음.

탕수육 찍먹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오더시에 소스 따로라고 별도 요청을 하셔요.

부먹으로 맑은 소스가 얹어진 탕수육 요리가 먼저 나옴.
간짜장은 설탕이 적게 들어가서 짜게 느껴짐.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음.

홀에 테이블은 4인석에 테이블 7개가 운영되고 있고 안쪽에 룸안에도 테이블이 설치되어있어 최소 40인은 충분히 수용 가능한 크기의 중국식의 식당.
간짜장이 입맛에 안 맞아서 재방문의사는 없음.

앙증악마

유니짜장,볶음밥,짬뽕
짜장은 싱겁고,볶음밥은 짜고,짬뽕은 건강한 맛.
고로 내 입맛엔 안맞았는데 배가 고파서 다 먹었네?

전평수

천안 출장 중(4/2) 우연히 검색해서 찾은 성환지역 호상 노포...
분위기도 오래된 분위기... 메뉴도 노포 분위기의 메뉴가 많음...
오랜만에 삼선우동과 군만두 주문... 국물이 시원해서 맛있게 먹음.
옆자리에 자리 잡으시던 노 신사분 두분이 저게 뭐냐며 삼선우동 같이 시켜서 맛있게 드심...
여튼 이런 재미로 지방출장 다니는 듯...ㅋ

Js B.

음식은 맛있어요
탕수육은 대짜리 치고는
양이 너무 작아요
간짜장은 춘장맛이 강한듯 하며
짬뽕은 살짝단 느낌 그래도 부대낌 없이
잘 먹었어요

Lu P.

짜장 짬뽕 탕수육 다 일반적인 중국음식점이랑 약간씩 차이가 있고 이 집만의 특색은 확실하 있는거 같네요. 제가 추구하는 중국음식점과 차이가 있어서 … 처음엔 응 이러다가 먹다보니 다른 스타일로 괜찮네 정도로 식사 했습니다.간짜장은 야채가 자잘한 유니짜장 스타일에 약간 짠듯한 춘장? 느낌이 나고요. 짬뽕은 오징어가 듬뿍 들어간 채소 국물이라 괜찮았고요. 탕수육는 전 찍먹인데 ㅜㅜ 부먹으로 나오더라고요. 바삭한 부분이 눅진해지면서 새콤한데… 채소들과 고기도 맛있었습니다. 개성이 있는 오래된 집은 좋아합니다.

이상욱

음식이 과하지 않아서 좋아요.
특히 짬뽕은 너무 맛있네요.

Gae S. (.

성환역 오래된 중국집, 맛집!
조미료느낌이 적고 야채재료가 항상 주문시 조리해 식감이 아삭한것이 킥...문뜩 생각나는 좋은 음식

오지환

입구는 살짝 지나칠뻔 했는데 다행이도 글씨를 읽어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맞은편 금은방이 보여서 그 맞은편이라서 같은 금은방으로 오해할만하게 간판이 생겼습니다.
들어가니 역시 옛중국집같은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맛은 가게만의 특이점이 있었습니다. 저는 고기 탕수육, 자장면, 짬뽕 울면 먹었는데 고기 탕수육은 소스없이 고기만 튀겨나오고 간장이나 소금을 찍어 먹는듯했는데 모양은 탕수육과 비슷한데 느낌은 꿔바로우 같았습니다. 탕수육과 또 다른 매력이 있었고 자장면은 유니짜장스타일처럼 다진양파가 매력적이었으면 울면도 요 근래에 보기 드문 울면이었습니다. 짬뽕은 닭육수인건지 잘 모르겠지만 짬뽕국물맛은 텁텁? 걸죽? 이런 느낌이 아니라 닭곰탕에 고추기름이 섞여있는? 조금 표현력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가게만의 맛이 있었던거 같았습니다. 주차는 할 곳이 마땅하게 없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오게된다면 다른 메뉴도 먹어볼 예정이긴합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