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다시그리기길 - 중구, 대구광역시

모아스토리

길의 시작부터 끝까지 김광석의 다양한 표정과 모습을 보고 함께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김광석임의 노래가 여기저기에서 들리고 그의 환하게 웃는 얼굴도 계속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저 걷는 것만으로도 좋았던 이 길은 휠체어, 유아차로도 편하게 산책은 가능해요. 다만 휠체어로 이용하지 못하는 시설, 식당 들이 많아서 배리어프리한 환경이 되면 좋겠어요

김영미

한번쯤 갈만해요~
골목들이 아기자기 예쁘고 분위기있어요
주차장도 있고 주변도 깨끗하고 종일 돌아다니며 골목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꼭 추천해요!

이영석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 방천시장에 위치한 관광명소입니다.

대봉동 방천시장은 고인이 된 가수 김광석의 출생지이기 때문에 전통시장 살리기와 관광사업에 고민하던 대구광역시와 당시 문화거리를 구상하던 젊은 문화예술인들의 참여에 힘입어 2010년부터 관광지화하여 김광석 벽화, 김광석 거리, 김광석 좌상을 비롯하여 김광석과 관련된 것들을 많이 조성하였습니다. 2010년 11월 20일 공개되었으며, 약 350m의 길에 김광석의 삶과 노래를 주제로 한 다양한 벽화와 작품들이 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어 도시 재생의 모범 사례로 언급되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거리 주변에 카페와 가게들도 왠지 모르게 김광석이 음악 활동을 했던 시기인 1980~90년대 느낌나게 꾸며진 곳들이 많은 편입니다. 골목 자체는 크게 넓진 않고 총 길이 약 350m, 도보 5분 정도로 생각보단 짧은 편입니다. 물론 골목 옆으로 방천시장 등이 이어져 있어서 상권 자체는 좀 더 큽니다.

사실 이 낙후되어있던 골목이 관광지로 조성된 건 2010년부터라, 2010년대에는 당연히 대구 시민들도 이런 장소가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았는데, SNS 열풍을 타고 불과 몇 년 사이에 대구의 핫플레이스가 되었습다. 어찌보면 현지인보다도 관광객들에게 더 유명한 장소입니다. 대구 중구청에 따르면 2017~2019년 기간 매해 약 150만 명이 이 골목을 걸었다고 하니 관광지로 제대로 자리잡은 셈입니다.

Jeonghan L.

고인이 된 가객 김광석을 기리는 길 입니다. 예쁜 벽화가 많아 사람들은 가는 곳곳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벽화에는 다양한 설명들과 가로등과 벽에 달린 스피커에서 생전 고인의 노래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외 캐리커쳐나 펜화 등 다양한 예술인들이 기념그림을 그리거나 팔고 있습니다. 가게들이 문을 많이 닫아 살짝 휑하지만, 여전히 찾는 발길은 많습니다. 스탬프 투어가 있어 스탬프를 모아 가면 다양한 식당 및 카페에서 할인해주니 꼭 모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지윤

재미있는 시설이 많았고 벽에 이렇게 잘 그린 그림이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당.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곳과 얼굴을 그려주는 곳도 있었거 심지어 골목에 뽑기도 있었습니다.무인 꽃다발 판매점도 있었는데 벌레가 많았구 시설은 그닥 그랬습니다.ㅎ 근데 중간쯤 깨끗한 카페도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기 좋은 곳도 있어서 강추합니닷!!

Andrew K.

n번째 방문이지만 처음으로 남기는 리뷰. 김광석 길은 그 자체로 힘을 가지지만 방문할 때마다 느낌이 다른 것도 사실이다. 곳곳에 임대가 붙은 공실이 보인 것에 놀랍다.

여재규

몇년만에 다시금 왔는데 많이 변모했네요. 카페도 많이 생기고 거리도 잘 조성되어 있네요. 임대내어 놓은 가게도 심삼찮게 보여서 안타깝네요. 오늘은 길거리 고연도 해서 더 좋아요. 관광객도 많고 사진찍는 사람도 많아요. 주차장은 유료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편합니다. 주차시간 2시간 이내는 50% 적용이라서 참작해서 시간 활용 잘하시면 절약되어 좋아요.

Gunwoo K.

산책하기 좋은. 일요일 오후는 한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