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소 - 태백시, 강원특별자치도

hyun J. P.

태백에서 봉화로 넘어가는 길에
방문한 장소로
주차장에서 도보로 2~3분거리

전망대에서 보이는 경치가 좋으며
도로쪽과 계곡쪽의
바위구멍이 특이한 지형

접근성이 좋은 곳이 아니라
지나가는 길이라는
잠시 들러서 구경하고
쉬었다가기를 추천하지만

궂이 여기를 찾아가는 건 좀...

나마늘 (.

구문소는 강물이 산을 뚫고 지나가며 큰 돌문을 만들고 그 아래 깊은 물웅덩이가 생겼다는 뜻의 '구무소'를 한자로 적은 것으로 '구무'는 옛말로 구멍이나 굴을 뜻하고 '소'는 한자로 물웅덩이를 뜻한다.강이 산을 뚫고 흐른다고 해서 '뚜루내'라고도 한다. 『세종실록지리지』와『대동여지도』에는 구멍 뚫린 하천이라는 뜻의'천천(穿川)'으로 기록되어 있다. 구문소는 황지천과 철암천이 만나는 곳이다. 황지천과 철암천의 두 물길이 원래 지하에 있던 동굴과 만나 점차 동굴을 넓혔고, 지상에도 동굴 모양의 지형을 만들었다. 구문소의 독특한 지형을 보면 5억 년 전 한반도 지형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다. 바다 환경에서 만들어진 석회암층에 나타난 다양한 퇴적 구조와 삼엽충 등 옛 생물의 화석이 잘 보존되어 있어 지질 과학 체험 현장으로서의 가치가 높다.

Ken L.

태백 지나가실때 꼭 한번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주변 박물관과 함께 근처 천천히 둘러보시기 좋아요 😀 😄
이왕이면 ☔️ 비좀온뒤에 수량 풍부할때 방문하시면 더욱 좋을듯 합니다 ㅎ.

WhiteHills R.

걷는 것을 싫어하는 분들은, 구문소주차장에 주차후 구경하고 다시 차량 탑승해서 1분 거리의 고생대박물관으로 이동하는 코스 추천.
걷는 것 좋아하는 분들은, 고생대박물관 건너편 공원주차장이나 고생대박물관 주차장에 주차후 취향에 따라 고생대박물관 구경후 길따라 구문소 방향으로 도보 이동(짧은 계단 산길 있음)하여 구문소 구경. 이후 돌아갈 땐 평지로된 길로 되돌아감.
사진들은, 고생대박물관 건너편 공원주차장에서 육교를 건너고 짧은 산길을 올라가면서 구문소쪽으로 이동할 때 보이는 풍경 등을 찍어보았음.

공짜장 (. K.

흐르는 물길이 암벽을 뚫어 구멍이 난 특이한 지형
인터넷에서 많이 보긴 했지만 아무래도 직접 가서 보는게 더 나은듯하다

정성현

1억 5천년전에 만들어진 산을 뚫는 강. 강물의 힘으로 석회암 암벽을 깎아 기임괴석을 이룬 천연기념물이다.
자개문, 마당소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옆에는 석탄운송을 위해 1930년 일제가 만든 인공석굴이 있다.

김형수

사진으론 담을수 없는 웅장함이 있어요.
비온뒤 가서인지 물이 많아 물소리도, 그곳 분위기도 신비로웠어요

Hye-Kyoung N.

지나가다 볼만한 곳이에요.
고도 600m, 수심 18.2m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