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브루잉 - 해운대구, 부산광역시

Young L.

인증사진만 남깁니다. 흐드득 비쌉니다. 아마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기 위해서가 아닐까하네요. 22000원 버팔로윙은 저렴한 냉동식품보다 못합니다.거기에 당근, 샐러리 몆조각을 주며 이 가격을 받네요. 사기꾼 수준이라고 봅니다.
근처에 이 정도 맥주를 먹을 곳이 없을까요? 바다경치가 90프로는 먹고 들어가는 곳일 뿐이라고 봅니다.

leemijung이미정

분위기 술마시기 딱좋음 시끄럽지도 않고 외국인들도 많이 보여여 직원분들 친절하고 다양한 맥주를 맛볼수 있어서 좋구타고 맛이 기가 막힙니다 치킨들어간 타코가 젤 맛있었어여

김소김소보로

여기 안주가 별로라는 평이 좀 있습니다만 브리스킷 햄버거 맛있더라구요. 마침 해피 아워를 맞춰서 6잔 내리 마셨습니다. 그러고도 4만원... 서울서는 어림도 없는 가성비죠. 라즈베리 윗... 맥주로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괜춘한 맛이였어요.

미소녀천재

최근 나온 스트라다홉을 사용한 뉴잉 진짜 맛있습니다-!!!!
——————————————————-

“영국 크래프트 비어 문화를 알리는 부산 대표 브루어리!
크래프트 맥주와 맛있는 피자가 있는 핫플레이스”
이렇게 소개되고 있는 고릴라 브루잉은 부산을 대표하는 브루어리 중 하나다.

영국인이 만드는 영국 맥주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부산 대표 양조장으로 맥주만 팔기보다는 다양한 문화적 행사를 겸하고 있다.

지금은 해운대 신라스테이 1층에 해운대점이 있고 남포점도 준비중이라고 하는데 본점인 이 광안점으로 가면 일단 공간 자체가 아주 넓고 안쪽에 별도 공간이 있는데 어떤날은 짐같기도 하고 어떤날은 영화관 같기도 하다. 문화적인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는듯 하다.
맥주라고 하는게 단순한 음료를 넘어 특정 문화를 향유하는 집단정신을 담기도 하고 때로는 특별한 메세지를 담는 콜라보도 많이 진행하니 당연한 공간 짜임일듯~

탭 라인업은 꽤 많은 편이고 게스트 맥주도 종류가 다양하다. 주문은 카운터에서 선불로, 맥주가 따라지면 역시 직접 서빙해서 가면 된다. 다 먹고 반납고 셀프~ 자리는 알아서 잘 찾아서 앉으면 됨-

원하는 스타일의 맥주를 이야기 하면 추천 받을 수 있고 몇가지 시음도 가능하다.

예전엔 내가 좋아하는 헤이지한 형태의 뉴잉글랜드스타일 IPA는 없었는데 요즘은 뉴잉에 홉밤같은 어마어마한 신규라인업이 나와서 아주 행복하다.

가족들과 함께 갔는데 젊은 동생은 이런데가 있냐며(고릴라 브루어리의 분위기 자체가 워낙 힙하다보니) 아주 좋아했고 아빠는 셀프로 가져오고 가져가가 자리도 알아서 앉아야 하고 합석도 해야 하는 분위기에 살짝 당황 ㅋㅋㅋㅋㅋ 했지만 젊은 자식들이 잘 설명해 드리니 적당히 맞춰서 잘 즐기시는 분위기~ 그래도 맥주는 맛있네 라고 하심-

작년 여름부터 가을까지 1층에 비어샵이라고 고릴라 포함해 맥파이, 칠홉스, 플레이그라운드 등등 다섯개 브루어리 연합하여 병맥 탭맥주 라인업 몇가지 팔고 타코 등등 팔던 팝업도 있었는데 이제 문을 닫아서 아쉽다.
11시부터 맥주를 마실 수 있는 혜자스러운 곳이었는데ㅜ

woo Y. C.

모바일로 쓰다가 pc로 씁니다
여태 다녀온 브루어리가 버드나무, 어메이징, 아트몬스터 정도여서 많이 다니지는 않았습니다만 광안리 방문시 꼭 테이크아웃이라도 맥주 경험하십쇼

ipa 나 페일에일 원래 안 좋아했습니다. 너무 쓴 맛이 지배적이고 과일향도 인위적이거나 좀,,, 묵은? 그런느낌의 에일들만 먹었는지 안 좋아했는데 와 이게 에일이구나.,,.,. 느꼈습니다 오렌지 빡!! 패션후르츠 빡! 기분좋게 과일향이 와주면서 쓴맛도 맥주의 홉느낌도 기분좋게 굉장히 균형이 잘 잡혀있었습니다.

라거류는 라이스라거, 고릴라라거 경험해보았는데 엄청 특별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만 에일류가 마메쏙이라 크게 좋다고 느끼지 못했을수도 있어요 특별하지 않았지만 단점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팝씨클이나 제주무슨머시기 그냥 사워에일들은 아직 제취향이 아니라 흠,,, 좋아하는분들은 좋다고 느끼실듯 ,,,

임스는 생각보다 과발효?된느낌 고소한 커피느낌보다는 도수가 꽤높은 복분자류의 과발효된 향이 주 여서 몇모금 먹고 너무 취향이 아니다 라고 말씀드리니 바꿔주셨습니다 맥주도 빨리 나오고,,, 여튼,,, 이래저래 서비스도 맥주도 정말 최고,,,

그리고 안주는,,, 맥주가 주였던 저에게 중요하진 않았는데 이태원 샘라이언에서 파는 본토og버팔로윙 비슷한 버팔로윙이 있어 반가웠습니다. 유튜브 찾아보니 한국인 입맛에 맞지않아서 안먹는 손님이 꽤있어서 그런지 신맛을 좀 줄였다 하는데 신맛에 먹는건데 맛알못사람들...은 개인적인 의견이고 다 취향이 다른데 어쩌겠어요 그래도 사워크림으로 좀 달래주고 하니 진짜 하,,, 여기오러 광안리 하루와도괜찮다 생각했습니다 정신없이 여기서만 둘이서 10만원 넘게 썼네요

구글리뷰에 요 자로 잘 안쓰는데 그렇게 써야할 것 같았어요 진짜 너무맛있었습니다

광안리 필수코스로 꼭 가십쇼

딥다이브 고릴라다이브 부산페일에일 홉밤ipa
로 샘플러 하시면 맥잘알 소리듣습니닿ㅎ

권진혁

수제맥주 좋아해서 이곳 저곳 다녀보는데 여기만큼 신선하면서 맛있는 맥주를 먹어본적이 없다.
2년이 지나서 와도 맛이 나아지면 나아졌지 나빠지지 않았다.

립도 흉내만 내는 맥주집이 많은데 여기는 정말 맛있다!
들어가면 한국인보다 외국인 손님이 많고, 혼맥하기도 좋음!

맥주 9oz는 정말 적으니 맛만 볼게 아니면 16oz로

지젤

앉는곳은 따로 정해지지않아요 빈자리있으면 합석해서 그냥 앉으면 되요, 넓은테이블에 긴 벤치의자로 되어 있어요 늦은저녁은 자리가 모자라요 자리가 남아도 방해받기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눈치보고 직접 자리찾아야해요, 그래서 별하나 뺐어요,,, 저희는 두번째 간날은 5시 오픈 시간 맞춰가서 한가했어요 그래도 금방 자리가 차더라구요, 주문하기 편한 bar자리에 앉아서 마셨어요 하지만 고를수있는 맥주종류가 많고 사이즈도 크고 작은거 고를수있어 좋았으며 바로 술을 받아갈수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일단 저는 개인적으로 람빅을 즐기기에 사우어를 주로 마셨으며 베이비 사우어는 이미 매진되어 맛보지못했어요 아쉬웠지만 여자분들의 취향저격 맥주가 많은듯했어요 저는 여러가지 맛보기위해 작은사이즈로 다양하게 주문했어요 열대과일맛 그리고 어여쁜 색의 오션이나 라즈베리 그리고 히비 맛도 향도 좋았으며 신맛또한 히비와 사우어가 괜찮았어요 식사전 입맛돋우기 좋은 사우어예요! 남편은 라거종류를 좋아해서 고릴라거로 마지막 입가심했어요 사실 광안리에 고릴라와 갈매기가 있는데 저희는 두곳 다 가봤지만 두곳의 맥주를 모두 맛보진않았어요, 하지만 유독 한곳의 맥주가 저희 둘다 입맛이 맞았어요 한사람은 라거 저는 람빅,사우어를 좋아하는데 취향이 전혀다르지만 유독 한곳의 맥주가 저희한테 취향저격이었어요 하지만 술마시는 분위기와 술맛은 다른거같아 아쉬웠어요 두 곳다 매력넘치는 곳이니 한번씩 꼭 맛보시길 바래요 그리고 음식메뉴주문시 감자튀김 추가 하시면 3,000원이면 되요 미리 추가하셔서 맛보세요 맥주에는 짭쪼롬한 감자 ^^
맛있게 즐기시길 바래요

hk S.

토요일 3시쯤 더워서 맥주마시러 들어왔는데 에어컨엄청 시원하고 스피커도 빵빵한데 맥주가 너무 안시원해요 졸라 별로임